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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그리고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해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7. 11. 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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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는 대통령 선거, 삼성비자금 등으로 도배를 하고 있다. 특히 코미디와 같은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각 후보들의 모습을 보며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유권자로서 한숨이 앞선다.

대통령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고 자평하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 후보,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정치인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 헐뜯고 생채기 내기에 바쁘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민과 나라를 위한 공약을 제시할 생각은 없고, 매일 도덕성과 자신의 정치적 자아에 대해서만 논쟁을 펼치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서는 가관이다.

심지어 대선보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양심선언이라 정의내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으로 나타난 삼성그룹의 차명계좌에 관한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참담하기 이를 데가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 그나마 세계적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한국의 기업이라면 삼성을 떠올렸고 다른 기업에 비해 깨끗하리라 생각했던(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이나 이재용 전무에 대한 불법 증여가 일어나기 전에는) 삼성그룹이 그들의 가장 핵심 기구라는 구조조정본부의 법률팀장(아마 삼성 그룹의 조직 개편으로 인해 지금은 법무실장의 지위로 바뀌었다)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 후 검찰의 수사태도에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법 앞에 국민은 누구나 평등하다는데, 항상 삼성 등의 재벌이 그 대상이 되면 법은 너무 관대해지는 것 같다. 아니 오히려 삼성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국세청, 재경부 등이 삼성의 눈치를 보거나 삼성에 대해 편의를 베풀어주는 거 같다.

경제적으로 공헌했다는 이유가 언제까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앞서 있었던 에버랜드 사건에서도 많은 의혹들은 덮어둔 채 그냥 수사를 덮어버린 무책임한 검찰을 바라보면서 이번만큼은 국민들의 검찰불신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수사를 부탁한다.

한 나라의 경제를 걱정하면서 이들의 비리를 감싸주기 전에 국민들의 나라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지면 나라가 더 큰 수렁에 빠진다는 사실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정치인이든지 기업인이든지 공무원이든지 도덕적 윤리부터 세우고 자신의 위치에서 나라와 국민에게 봉사하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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