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부분 리뷰)
어제 서점에서 산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겨우 하나의 챕터만 읽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의 챕터는 "낭만적 운명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넓고 넓은 세상에서 같은 나라, 그 중에서 하나의 도시, 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서로에게 이끌리어 사랑을 하는 것... 처음에는 서로에게 공통된 점을 찾아가는 것이 연애의 시작이라 봅니다. 그 사람이랑 같은 가수를 좋아하거나, 같은 커피의 종류를 좋아한다거나, 기르는 애완동물이 같거나...등등의 공통된 이야기가 많을 겁니다. 인연은 살아가는 동안 많다고 봅니다. 같은 학교,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도 하나의 인연이구요. 다만 그 많은 인연에서 운명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아니 우연히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가거나 매일 ..
Book & Movie
2008. 2. 2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