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미션-달라진 곳을 찾아라

어제부터 티스토리 베타테스터로서의 임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3주동안 10개의 주어진 미션을 해야하며 각종 버그를 신고하면 그 미션 수행도에 따라 테스터 기간이 끝난 후에 상품을 준다고 합니다. 어제 베타테스터와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주로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했습니다.  [관련글 http://chjung77.tistory.com/715
http://chjung77.tistory.com/717

오늘은 두번째 미션이 주어졌는데 "새로워진 에디터, Before & After를 이야기해주세요!"가 그 두번째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새로운 에디터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기존의 에디터에 익숙해진 상태라서 조금 불편한 점도 있긴 했습니다.

자, 이제 두번째 미션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에디터를 사용하게 되면 기존과 달리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기존 에디터는 좁 답답한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기존의 에디터가 갖고 있던 "파일 확장 업로드 기능"이 더 편리한 느낌이었습니다.(클릭하시면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에디터 상단에 보면 서식 항목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오른쪽 사이드에 보면 아직까진 3 종류 정도만 추가된 서식입니다. 주로 인터뷰를 하거나 여행후기, 초대장과 같은 서식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아래부분에 보면 "플러그인"이란 항목이 있는데 이는 지금 구현된 것으로는 이전 글 넣기만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디터 아래부분에 있는 책 정보넣기, 박스넣기, 이전 글 넣기 중에서 책 정보를 포함하여 모두 오른쪽 사이드로 이동을 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글을 작성하면서 지도를 첨부할 수 있게 된 것도 개선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기존 에디터의 경우 제목이 가장 상단에 있지만 새로운 에디터에서는 글을 작성하는 공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새로운 에디터를 사용할 때 제목을 작성하는 부분이 희미하게 보여서 잠시 제목을 적는 공간을 찾은 적도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표도 넣을 수 있고 이모티콘도 넣을 수 있다는 건 좋아진 점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제가 어제 적은 글에서 말한 것처럼 <enter>를 누르면 <P>모드가 되어서 문단나눔으로 되고 <shitf+enter>을 누를 경우 줄 바꿈<br>이 되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에디터 아래부분에 자리한 파일첨부, 태그, 공개설정 등의 부분은 기존에디터에 비해서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공개설정에서 댓글과 트랙백을 허용할 수 있으며 "트랙백"부분에서는 트랙백을 보내고 싶은 곳을 글 작성과정에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P.S   그리고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께 부탁이 있습니다. 혹시 티스토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평소에 티스토리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나 이런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제 블로그에 티스토리 베타테스터와 관련된 글에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