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일상생활

어제 드디어 제가 기다리던 한울김치의 배추김치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치는 배추김치, 파김치, 깻잎김치인데 조만간에 배추김치를 시식할 거 같은 예감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받은 배추김치의 포장지의 색이 그린이었습니다. 그동안 받은 김치의 포장지들은 오렌지색이거나 블루였는데 한울김치에 따르면 김치의 재료인 배추나 열무, 무의 원산지에 따라 강원도 배추는 그린, 충청도는 오렌지, 전라도는 블루의 포장지를 이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울김치의 모든 원산지를 쉽게 포장지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기존의 열무김치, 총각김치,백김치, 깍두기의 포장지에 나온 것처럼 이번 포기김치에서도 원재료의 산지와 품질 유지기한이 포장지 뒷면에 기재가 되어서 쉽게 소비자가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food 2008. 10. 30. 09:01

우연히 HEAD사의 홈페이지에서 시행하는 트래블 & 비지니스를 테마로 한 백팩의 체험단에 지원했는데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받아서 체험할 제품은 백팩과 사이드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평소에 DSLR을 갖고 다닐 일이 많은 저로서는 카메라와 다른 소지품을 수납해서 다닐 때 좋은 거 같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할 제품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트레블&비즈니스를 테마로 한 기능성라인인 H2X라인의 비즈니스 백팩.내부에 노트북수납용 포켓과 다양한 오거나이저가 내장되어있어 비즈니스 출장 및 여행용으로 적합한 스타일입니다. 전면웰딩과 고주파로고BAR로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백팩과 사이드백 두가지로 사용가능합니다. H2X TWO-WAY(H2X 투웨이) 백팩 특징 * 백팩과 사이트백 두가지로 ..

체험단 이야기/기타 체험단 활동 2008. 10. 28. 08:10

현재 강원도의 설악산이 단풍의 절정기(혹은 이미 주중에 절정기였을지도 모릅니다. 단지 뉴스에서 이번 주말이 절정기라는 소식으로 인해)라고 합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에 단풍을 보지 않으면 올해는 단풍을 못 볼 거 같아서 북한산성터를 통해 "북한산 의상봉"을 올랐습니다. 물론 주변에 북한산의 수많은 봉우리로 올라가는 등산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의상대사의 전설이 담긴 코스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멀리 백운대가 보입니다. 벌써 북한산의 단풍도 이제 하단부까지 내려왔습니다. 아마 이번 주말이 지나면 단풍구경을 거의 못 하리라 보여집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의상봉"입니다. 좌측에 있는 봉우리가 오늘 올라가야 할 목표물입니다. 알다시피 북한산은 암벽(바위)으로 구..

Photo 2008. 10. 25. 23:12

이 글은 "한화그룹 체험단"에서 미션으로 주어진 "가상의 하루"를 스케치한 글입니다. 체험단에 주어진 미션이므로 약간 비현실적이거나 의도된 내용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미래, 30대 중반의 평범한 가장의 하루를 상상해서 그려보겠습니다. 등장하는 장소나 회사의 경우 가상의 모습인 것을 고려해주세요. 7시를 알리는 자명종 소리에 부시시한 모습으로 눈을 뜬 김과장. "아~~젠장 오늘도 늦잠이네...여보~~물" 어제 밤 늦게까지 거래처직원들과 밤새 술을 마신터라 그는 비몽사몽한 상태로 아침을 맞이했다. 요즘 김과장의 건강을 생각해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라고 걱정하는 아내의 잔소리를 들는 듯 마는 듯하면서 욕실로 향한 그는 수납장에서 캡슐로 만들어진 식사와 다이어트 약을 꺼내먹었다. 그룹 계열회사인 "드림파마"..

체험단 이야기/한화그룹 체험단 2008. 10. 20. 23:35

휴일날 오전에 집 주변에 있는 동네 뒷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운동삼아, 산책삼아 뒷산을 오르는 것이라 가볍게 단렌즈만 마운트해서 갖고 올라갔습니다. 다른 말보다 사진으로 보는 게 더 낫겠죠? 집 뒤편 가까운 곳에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더군요. 그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통해 산을 올라갈 수 있어서 그 쪽 방향을 이용했습니다. 설악산 같은 곳엔 이미 단풍이 진다는데 아직 동네 뒷산은 단풍이 들려면 조금 더 시간이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체육시설이 있는 각종 꽃이나 나무들에 물을 주시는 동네 아저씨 모습입니다. 이 꽃은 "쑥부쟁이"라는 꽃인데 체육시설이 있는 곳 주변에 있더군요. "쑥부쟁이"라는 이름이 생긴 유래는 "쑥을 캐던 대장장이의 딸이 사랑하던 연인을 못 잊어서 죽어서 핀 꽃"이라더군..

Photo 2008. 10. 20.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