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일상생활

"이 포스팅의 이미지는 삼성 VLUU PL10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원본을 이용해서 포토웍스에서 밝기조절 1, 자동레벨, 선명하게 1, 비네팅 효과를 주었습니다" 어제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서울 국제도서전을 관람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강남역으로 왔습니다. 전에 어느 블로거가 올린 강남역 부근의 맛집으로 "산들속애(愛)"에 관한 글을 보고서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음식점에 들러서 음식 사진을 촬영하고서는 음식점 외부 사진은 잊어버리고 안 찍는 게 습관이 되버렸네요. 기본 밑반찬과 밥이 세팅되었으니 전체 사진을 찍어야겠죠? 떡갈비를 쌈 싸서 먹으라는 듯 상추와 깻잎, 무, 날치알 등이 세팅되어서 제공되네요. 약간 짠듯한 느낌을 주던 깻잎김치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의 기본 밑반찬에 제 입에는 좀 ..

Photo 2009. 5. 14. 11:17

"이 포스팅의 사진들은 삼성 VLUU PL10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어제 지인과 메신저로 이야기를 하다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돈까스보다는 봉추찜닭을 선택해버렸습니다. 고향이 안동이라서 어릴 때부터 먹었던 음식인데 서울지역에서는 찜닭을 잘 안 먹었답니다. 고향에서 먹던 거와 달리 서울 사람의 입맛에 맞춰서 그런지 단 맛이 입안에서 맴도는 느낌이었답니다. 우선 빈 속을 채워주는 미역국이 나왔답니다. 기름진 음식에 어울리는 피클이 나왔네요. 아삭한 맛의 샐러드 제 입에는 피클보다는 깍두기가 찜닭에 더 어울리더라구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찜닭이 등장했습니다. 뜨거운 열기의 프라이팬을 거쳐서 하나의 음식으로 완성되었네요. 또 다른 시선으로 촬영한 찜닭 음식이네요.

Photo 2009. 5. 12. 10:05

"이 글과 관련된 이미지는 삼성 VLUU PL1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마치 여름날씨처럼 무덥던 4월 초에 비해서 이번 주는 따스한 봄날씨 같아서 가족들과 나들이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저는 어린 조카 녀석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한양대학교 안산 캠퍼스로 외출을 했답니다. 집 근처 도시락 판매점에서 도시락을 마련해서 어린 조카 녀석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답니다. 대학교 내에 작은 호수도 있고 산책로도 있어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아침 저녁으로 운동삼아 걷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 낮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갖고간 도시락을 먹고 조카랑 놀다 왔네요.(호수를 찍어서 파노라마 사진처럼 만들어 본다고 했는데 한 눈에 티가 날 정도네요. 다음에 광각 렌즈 사서 DSLR로 촬영해 봐야..

Photo 2009. 5. 4. 13:48

"이 포스팅의 사진들은 삼성 VLUU(블루) PL10"으로 담은 것입니다. 어느 동네나 대중화된 음식점들이 한 두군데는 있습니다. 낯선 이가 찾아와서 어느 음식점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가장 떠오르는 곳이 메뉴별로 한 두곳씩은 생각나는 곳이 있을 겁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뼈다귀 해장국이나 감자탕을 하는 음식점을 물어보면 가장 손 꼽히는 곳을 식사하러 갔습니다. 예전에는 돼지 등뼈가 그다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부위가 아니었지만 감자탕이나 뼈다귀 해장국이라는 음식이 개발되면서 이제는 해장용이나 저렴한 외식 메뉴로 찾는 것 중 하나입니다. (위치는 안산 사동의 쌍둥이 주유소 부근입니다) 안내된 좌석에 앉은 다음에 뼈다귀 해장국을 주문하니 뜨거운 김을 보이며 끓고 있는 해장국을 가져다 주십니다. 우거지 위에 송..

Photo 2009. 4. 22. 10:16

아래 사진들은 "삼성 컴팩트 디카 PL10"를 사용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매번 무거운 DLSR을 갖고 다니면서 음식이나 풍경, 인물들을 촬영하다가 오랜만에 가벼운 컴팩트 디카 PL10으로 촬영할려니 어색하네요. 여러분들은 맛있는 음식을 혼자 드셔보셨나요? 아무리 유명한 요리사가 요리한 음식이더라도 혼자 먹는 음식은 맛이 없습니다. 설령 길거리의 노점에서 파는 떡볶이더라도 누군가 함께 먹음으로써 2천원의 떡볶이가 그 몇배의 비싼 음식보다 더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먹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난 6년여동안 알고 지낸 분과 집 주변에 "영양 돌솥밥"을 잘 하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자취를 한지 10여년이 되어가면서 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음식이..

Photo 2009. 4. 2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