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에서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대학이라는 곳을 오기 위해서 길게는 12년, 짧게는 고 3이라는 1년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이 오늘부터는 정식으로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는 날입니다.지난 주에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입학식을 치뤘을겁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오늘 입학식을 하고 다음 주부터 학교에 간다고 하더군요. 즉, 타 학교보다 학사일정이 일주일 정도 늦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해 학비가 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등록금의 인상액이 점차 많아진 거 같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 졸업식에서 받는 것은 단지 "4000만원짜리 졸업장"이라는 자조적인 표현이 기억이 나네요. 며칠 전에 나온 뉴스에서는 재학생들보다는 신입생들이 호응적(?)으로 등록금을 납부한다고 하더군요. 보통 등록금은 수업료+기성회비로 구성이 되는데 신입생은 ..
혼자만의 잡담
2008. 3. 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