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노견만세"를 보고나서
인간이 의식주에 풍족해지면서 애완동물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 국내 애완 동물을 기르는 것도 80년대 중반 이후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싶네요. 전에도 "유기견 관련 포스트"에서 말한 것처럼 애완동물을 기르기 시작했다면 애정이 없어졌다고 길거리에 버리지 않았음 하네요. 지난 금요일에는 문화방송의 스페셜에서는 노견(老犬)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줬는데 감동적이고 때론 그들의 삶이 슬프더라구요. 현재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람과 함께 삶을 같이 살아가는 애견이 삶을 마무리하는 그 과정을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노견에 대한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이번 방송에는 3마리의 노견에 대해 나온답니다. 맹인 안내견으로 살아온 "대부"가 안내견에서 은퇴한 후 호르몬 이상과 노화로 인해서..
혼자만의 잡담
2009. 7. 4.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