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과다
올 연말쯤 127.7㎞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행료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서울외곽순환도로는 경기도 양주시 송추IC∼의정부 호원임시IC(사패산 구간) 7.5㎞ 구간에 대한 공사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1990년 착공된 17년 만에 고속도로 기능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개통을 앞두고 순환도로를 한바퀴 돌려면 남부 구간에서 4300원, 북부 구간에서 3000원 등 모두 7300원의 통행료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알려져 통행료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북부 구간을 건설한 서울고속도로(주)에 따르면 현재 통행료를 받는 본선요금소가 9개, 도로 출구 지선에서 받는 지선요금소가 4개 설치돼 있다. 도공이 관리하는 한수 이남지역(91.4㎞)에는 구리, 성남 등 5곳에 설치..
혼자만의 잡담
2007. 9. 7.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