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삼성역에 자리한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헤지스컬쳐클럽이 진행하는 와인스쿨이 열렸습니다. 평소에 와인보다는 맥주또는 소주를 마시는 편인데 가끔 행사나 모임에서 와인을 접하는 때가 많아지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지난 번 한화그룹에서 진행한 와인스쿨이 있었지만 그때는 다른 모임에 참가하느라 이번에 헤지스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나 와인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된 테이블
사실은 지난 활동기수인 OB로 참가신청을 했지만 아무래도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3기라서 OB들은 마련된 좌석에 앉아서 와인을 즐기고 그동안 못 본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눴네요. 와인에 대해 진지한 강의를 하시는 강사와 열심히 메모하는 3기들에게는 좀 시끄럽게 들렸을지도...(감기에 헤롱거리는 몸으로 갔더니 강의하는 분의 이야기가 하나도 안 들렸더라는....비몽사몽간이었답니다..ㅋㅋ)
준비된 핑거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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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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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와서 행사장 사진보다는 핑거푸드나 와인잔에 담겨진 와인을 찍기만 하네요. 인물사진도 있지만 그분들의 소중한 사생활을 위해서 잠시 내려두었습니다.
이날 마신 와인의 종류는 레드와인 2종과 화이트와인 1종류였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 나온 Wente는 미국의 레드와인이구 나머지 와인은 프랑스 레드와인이네요. 그리고 화이트 와인은 미리 잔에 받아놓은 겁니다.
와인 종류
Pomino Bianco, Frescobaldi, Toscana, Italy 2006 - 이태리 와인
Chateau de Seguin Cuvee Prestige, Medoc, France 2005 - 프랑스 와인
Cavernet Sauvignon Reserve, Charles Wetmore, Wente, Livermore, USA 2005- 미국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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