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자동차 경주를 꼽는다면 F1과 르망 경주대회, 그리고 세계 각지의 험란한 곳에서 경주를 벌이는 WRC가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벌어진 WRC 경기 중 장면
경주용 트랙에서 가장 빨리 일정한 거리를 빨리 달리는 경기는 F1이지만 그에 비해 WRC 경기는 사막, 험난한 도로, 도심에서 경주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F1의 경우 드라이버와 피트 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인해서 경기를 벌인다면 WRC의 경우 옆에 동승한 네비게이터(지도나 여러 정보를 전달해주는 도우미)와의 손발이 맞아야 좋은 성적을 얻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 모 기업의 자동차가 언제인가 WRC에 출전을 했으나 하위권에 처졌다고 하더군요.
WRC의 경우 도요타나
미쓰비시, 스즈키와 같은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의 출전 자동차의 성능이 뛰어나며 시트로엥과 같은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미쓰비시의 "랜세 에볼류션"의 경우 WRC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인기리에 판매가 되는 베스트 셀러중 하나인 차종입니다.
가을 들어서 국내 메이커의 경우 여러 제품이 출시하고 있으며 수입 자동차의 경우 국내 고급 자동차 시장을 노리던 기존 영업 방침에서 벗어나서 중저가의 자동차 분야에도 많은 제품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본 자동차 메이커에서 들여올
신차 정보를 보자면 "
랜서 에볼류션"과 같은 인지도가 높은 자동차가 수입될 경우 스피드를 즐기는 분들이 구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국산 자동차와
수입 자동차 비교하는 것은 가격만이 아니라 성능, 디자인, 안전성으로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어느 자동차 메이커에서 국내용 자동차와 수출용 자동차의 성능 차이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면 어느 소비자가 비슷한 성능의 외제 자동차보다 비싼 국산차를 살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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