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윤은혜가 나와서 "나는 윤씨 가문의 36대손이다~~~"로 시작하는 이른바 "윤은혜 샴푸"라고 불리워지는 "려呂 샴푸"의 광고입니다. 알다시피 "려 샴푸"는 두피에 좋은 경옥산과 아모레퍼시픽의 특허성분인 백자인을 함유한 "한방케어삼푸"입니다.
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두피 상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나 봄이나 가을철에 자고나면 베게위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머리를 감고 나서 세면대 물 위에 빠져있는 머리카락을 보고 혹시 탈모증이 아닌지 걱정을 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현대에서만 두피를 관리했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해인거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아주 오래전부터 두피에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과 같은 아주 오래된 의약서적을 보면 머리카락에 좋은 식품이나 약에 대해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특히 어릴 적 제가 주워들은 걸로는 검은 콩이 머리카락에 좋다느니~와 같은 민간요법과 같은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윤은혜가 나오는 "려 삼푸"의 광고를 보면 왠지 머리카락에 대한 가문의 비법을 물려받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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