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제 게임으로 즐겨보자

드래곤플라이라는 게임 회사를 아시나요? "스페셜포스"를 개발한 드래곤플라이에서 이번에는 "테니스"를 게임으로 개발해서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게임 개발의 컨셉은 단순한 테니스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현실감이 있는 리얼 스포츠 게임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스포츠 게임들과는 달리 골드슬램은 무명의 선수로서 출발하여 세계 각지의 대회를 참가해서 상위에 입상해서 상금도 받고 레벨을 올려서(아마 입상에 따른 경험치나 상금에 따른) 쥬니어, 아마, 프로, 마스터, 월드클래스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내 경기장 맵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현재 세계 유명 대회의 결승전이 펼쳐진 경기장을 게임내에 실사화한(대회전용 맵) 것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세계의 명소와 리조트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의 경기장(일반전 맵)이 있습니다.

골드슬램의 캐릭터는 크게 4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유진으로 이름지어진 남성 캐릭터는 힘과 테크닉이 잘 조합된 캐릭터로서 베이스 라인과 네트 플레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조화로운 플레이어입니다. 모니카로 이름지어진 여성 캐릭터는 올라운더로서 공수양면에 능하며 정교한 샷을 하는 테크니션입니다. 상대방의 강한 스트로크를 무력화시키는 슬라이스와 상대로 하여금 이지볼을 유도하게 하는 드롭샷이 일품입니다.

핸드릭으로 이름지어진 캐릭터는 베이스 라이너가 특징이며 강력한 서버를 주축으로 하는 파워 선수입니다. 특히 상대선수의 전의를 잃게 만드는 플랫서브는 핸드릭의 주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캐릭터인 셀린은 네트 플레이어인데 빠른 발을 이용해서 네트로 빠르게 접근해서 강력한 드롭 발리로 상대를 공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