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상상력을 느끼게 하는 영화 업(UP)-2009
애니메이션을 평소에 영화관에 찾아가서 보는 편은 아니었는데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업(UP)이 개봉하면 꼭 볼려는 사람이 있어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영화관에서 본 작품이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영화 개봉 전부터 기대하는 분들이 많던데 매번 영화 선택에 성공하지 않는 나로써는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할까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은 이번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었다. 다른 곳도 아닌 칸이라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적어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카데미에서 그리고 베를린에서 상을 탄 것보다 더 쇼킹한 그런 사건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이 칸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위대한 애니메이션과 위대한 영화는 동급이라는 우리의 신념에 대한 무한한 지지다." - 존 라세터(토..
Book & Movie
2009. 8. 31.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