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쪽대본 드라마 촬영현실을 비판하다
지난 주 봅슬레이편에 이어서 쪽대본으로 만들어진 6편의 드라마를 12시간 이내로 촬영해서 방송에 내보는 것이 이번 주 무한도전의 방송내용이었습니다. 사실 한국 드라마 촬영 현실이 외국처럼 오랜 시간을 준비해서 촬영되는 것이 아닌 방송 서너달 전에 촬영시작해서 방송 중간 쯤에 이르면 거의 시간에 쫓겨서 거의 쪽대본으로 촬영이 되는 것이 현실일 겁니다. 이번 무한도전의 쪽대본 드라마편에서도 "꽃보다 남자"를 대충 패러디해서 촬영한 것이라면 재미가 없었을 것인데 이번 무한도전의 시각에서 패러디한 것은 나름 느낌이 있더군요. 물론 한편에서 막장 드라마라고 칭해지는 "꽃보다 남자"의 어두운 면을 시청자들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촬영하기 전에 각본이 짧은 시간 내에 완성되거나 촬영하..
혼자만의 잡담
2009. 2. 15.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