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흥행성공 도우미?
언제부턴가 ‘막장’이라는 말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너는 내 운명’이라는 드라마에서 볼 수 있던 장면이 이제 "아내의 유혹"에 이르러서 일반화가 된 거 같습니다. 최근 막장 드라마의 대표적인 작품은 역시 "아내의 유혹"입니다. 드라마의 빠른 진행을 원하는 시청자의 입맛을 제작진들이 맞춰주다보니 그 빠른 진행속도에 시청자들이 이제는아무 생각 없이 빠져들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의 유혹"를 가끔 보는 시청자로서 단언컨데, "아내의 유혹"을 보면서 드라마의 문제점이나 극중 캐릭터에 대한 비평과 깊은 생각은 금물인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청자들이 이성적으로 극중 캐릭터나 드라마 전개에 대해 비판할 여력을 주지도 않을만큼 빠른 전개로 인해서 윤리적인 가치관에서 비평할 수 없습니다. 드라마를 볼 때..
혼자만의 잡담
2009. 2. 24.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