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를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비교할 수 있을까?
"나쁜남자"를 보며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오버랩되다 지난 주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나쁜 남자"의 PD가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후 "미사"로 칭함)를 연출한 분이라는 걸 알고나서는 본방 사수를 하면서 지켜보게 되었네요. 아직 방송된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쁜 남자"의 김남길를 보면서 지난 "미사"의 소지섭의 모습이 오버랩 되더군요.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소지섭과 임수정이 있다면 "나쁜 남자"에는 김남길과 한가인이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나쁜 남자"의 김남길이나 "미사"의 소지섭이나 사뭇 닮은 점들이 있더군요. 마치 야성성 짙은 짐승 같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아픔과 사랑에 고달픈 모습이나, 사랑을 통해서 복수할려는 두 남자의 모습은 비슷합니다. "미사"의 차무혁..
혼자만의 잡담
2010. 6. 4.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