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색다른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On The Border>

food

by 곰탱이루인 2008. 8. 31. 20:02

본문

반응형

VIPS, 아웃백 스테이크, 베니건스 등은 우리에게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들이예요. 물론 각 브랜드마다 특징이 있고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분명 이들 레스토랑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모두 스테이크 메뉴가 있다는 점과 느낌이나 스타일이 비슷한 음식들이 존재한다는 것!!

오랜만에 비슷비슷한 스테이크에서 벗어나서 뭔가 새로운 음식에 구미가 당기신다면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과는 차별화 된 멕시칸 레스토랑 "ON THE BORDER" (온 더 보더)에 가보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ON THE BORDER"의 문을 열면 멕시칸 음식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답니다. 그리고 멕시코 느낌의 인테리어들이 아주 돋보이는데요.벽에 걸려있는 멕시코 특유의 장식품들과 다리가 긴 의자와 테이블들.


아직 우리나라에는 2호점까지만 오픈한 이른바 신상 패밀리레스토랑이예요. "ON THE BORDER"의 특징은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이예요.아무래도 멕시칸 음식이고, 현지인의 입맛에 최대한 맞추어 요리를 하다보니 마치 내가 해외에 나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외국인 손님들이 50% 이상 있더라구요. 현재 코엑스 공항터미널점과 신촌점만 개설이 되었습니다.

인이 저에게 말을 걸어와서 못 알아듣고 멍~ 하고 있었다는거!!왠지 영어를 좀 잘하면 이곳에서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에 주시는 나쵸예요.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주던 빵 아시죠? 빵 대신 멕시칸 레스토랑이여서 나쵸를 준답니다.사실 제가 나쵸가 맛있어진건 얼마되지 않는데요.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나쵸와 입맛을 자극하는 소스는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이날 주문한 음식들인데 "ON THE BORDER" 의 또하나의 특징은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3명이 메뉴 2가지 시켜서 너무 배불러서 남기고 왔답니다. 남긴 음식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면 아쉬울때 있잖아요. 그렇다고 남은 음식 포장에 달라고 하기도 약간 미안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꺼예요. 여기는 너무 좋았던게 음식을 남기면 말하지 않아도 무조건 포장을 해주시구요.그리고 나쵸도 테이블 당 하나씩 포장이 가능해요.

런치 메뉴들도 있다고 하니 점심때 친구들과 들리시면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으실꺼예요.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차별화 된 무언가가 그리우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들려보세요. 기존에 먹어봤던 음식들과는 좀 달라서 처음 드시는 분들 입맛에 잘 맞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뭔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에겐 100% 만족감을 드릴꺼예요.

위치는 신촌역 부근의 YBM 어학원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