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비로 이제는 여름이라는 계절로 부르기보다는 "가을"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한울김치의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해서 열무김치, 또는 열무김치를 넣은 열무김치 비빔국수나 열무김치 비빔밥을 자주 먹게 됩니다. 어제는 아는 분 집에서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해서 제가 열무김치 비빔밥을 만들어 먹자고 했습니다. 사실 지난 주에 받은 열무김치가 많아서 주변 분들과 나눠 먹고 싶은데 모임이 생겨서 이번에 같이 맛을 보고 품평을 받았습니다.
어제는 모임이 있어서 그 분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따로 음식을 준비하는 것보단 열무김치에 냉장고에 있던 남은 반찬 넣고 고추장을 한 숟가락 넣어서 비벼 먹으니 따로 반찬 만들 필요가 없어서 좋더군요.
지난 주에 올린 열무김치 비빔밥 포스팅에서 나온 것처럼 양푼이 없어서 양은 냄비에 비벼 먹었는데 총각냄새가 풀풀 난다고 했는데 어제는 총각냄새 나지 않게 양푼에 비벼 먹은 사진을 올리니 이번에는 총각 냄새는 안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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