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운영되는 펀드의 수는 약 9000여개에 이르고 있답니다. 물론 이 중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펀드도 있지만 투자자가 펀드에 투자한 자금에 피해를 입히는 펀드도 다수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현상이나 중국발 경제 악화의 신호로 인해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펀드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은행에 자금을 맡기는 이른바 적금이나 계를 들어서 이익을 얻다가 주식으로 그 대상이 변했으며 작년부터는 재테크 추천 수단으로 펀드를 갖고 있는 것이 유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한국의 펀드는 운용사 따로 판매사가 따로 존재해서 운용수익금 중에서 판매사가 일정 금액(수수료)를 갖는 구조입니다.
펀드에서도 종류가 나뉘는데 적립식투자, 즉 은행을 예로 든다면 다달이 일정 금액을 적금형식으로 투자를 해서 이익을 얻는 것이 펀드에서는 적립식 투자(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 대상이 채권, 주식이냐에 따라 달라지고 투자비율에 따라서도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것처럼 펀드 운용사나 판매사를 직접 찾아갈 필요없이 온라인 펀드를 통해서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주식은 물론 펀드에서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지 않고 무조건 투자를 하는 이른바 "묻지마 투자"는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작은 금액도 아닐뿐더러 자신의 투자금액이 어떤 과정, 투자처와 운용수단 등을 모른체 남들이 펀드를 통해서 고수익을 얻으니깐 나도 시대에 뒤지지 않게 고수익을 얻기 위해서 펀드에 투자를 해야지 하는 마음은 그냥 자신의 돈을 그냥 도박판에 던지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goodi.com/index2.jsp?odn=4&tdn=0&mainurl=/fnc/main.jsp]
알다시피 주식도 개미 투자가의 십분의 일도 수익을 얻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기관투자자나 외국계 투자자보다 정보도 없고 전문지식도 뒤떨어진 것이 개인투자자인데 펀드는 주식에 비해서는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자세한 투자지식이나 정보, 운영방식에 대한 지식도 없이 투자를 하는 것은 자제를 해야 할 것입니다. 며칠 전 뉴스를 보니 일부 펀드에서는 년간 수십 %의 손해를 입는 펀드가 있고 단 몇 개월간의 운용 기간만에 해체되는 펀드도 있다고 하더군요. 펀드에 투자를 하실려면 자세한 정보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투자처를 파악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