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봄을 알리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잠시 그친 아침나절에는 카메라를 갖고서 외출을 할까해서 카메라를 갖고 나왔는데 점심을 먹고나서는 빗방울이 다시 떨어지더군요.
비 오는 날에는 맘에 드는 분위기의 사진이 몇 장 찍히는 편이라서 기대했는데 어제는 도저히 카메라 꺼낼 맘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오늘은 공부하러 간 대학 도서관 부근에 분수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은 분수가 4개에 높이 올라가는 분수가 한 개 있는데 오늘은 중앙의 높이 올라가는 분수는 작동을 안 하더군요. 제가 주로 운동삼아 가까운 거리는 타고다니는 자전거가 살며시 보이네요.
어느 분이 5월 경에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을 생각중이라는데 저도 오래전부터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는 계획 중 하나가 자전거 여행이네요. 몇 시간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날씨라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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