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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멋진 곳이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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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8. 2. 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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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계기로 당시까지 당국에 허가나 신고를 하고서 외국여행이든 유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여행의 자유화"가 시행되면서 점차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보다는 외국으로 나가는 내국인들이 많아졌습니다.

한 두달씩 장기간의 배낭여행은 물론이고 여름철의 휴가나 이번 설날 연휴같이 며칠간의 긴 연휴가 있거나 일본으로의 도깨비여행같이 1박 3일의 짧은 여행도 많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유명 여행지는 솔직히 사람들이 몰려서 여행다운 여행을 할 수 없거나 주변 상인들의 바가지 상술로 인해서 여행의 매력이 떨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유명 여행지에 가서 인파로 인하거나 상인들의 상술로 인해 정이 떨어진 사람들이 결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여행정보를 찾아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떠나기도 합니다.  휴가철에 한 몫 잡아보겠다는 상인들의 상술은 결국 그 곳을 찾는 여행객을 줄어들게 만들어서 상인들 역시 피해를 받게 됩니다. 일례로 제주도는 80~90년대만 해도 신혼여행지나 수학여행지로서는 매력이 있었지만 최근 저렴해진 국외 비행기 좌석 값과 물가가 비싼 제주를 택하기보다는 외국으로 가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많은 곳을 여행하지 않았지만 몇군데를 추천을 한다면 여름철의 휴가철에  산을 좋아하신다면 지리산, 바다를 좋아하신다면 경남 거제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욱한 안개가 어울리는 가을에는 영화의 주무대가 되어서 많이 알려진 "주산지"가 있는 주왕산,  겨울철에는 하얀 눈이 보고싶으시다면 대관령과 그 인근의 설악산 부근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을 취미로 하신다면 순천만의 낙조, 혹은 물 빠진 개펄을 찍으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많은 분들이 순천만을 찾는 걸 보면 순천만이 지닌 매력이 많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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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벌어지는 "2008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 통해서 국내에 가보지 못한 멋진 곳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은 곳보다는 오히려 지도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만이 찾은 여행 코스를 만드신다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naena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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