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아찌 만드는 법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7. 11. 21. 06:56

본문

반응형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바뀌는 거 같습니다. 예전의 십대에서 이십대 초반에는 육식(소고기나 돼지고기)이 좋았는데 삼십대가 되니깐 해물이 더 좋아집니다.(물론 치킨은 한 두조각만 먹어요)

그런데 일반 밥반찬으로는 어릴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거 같습니다. 주로 채소(가지 볶음이나 감자나 양파 볶음)를 좋아하구 제철에 구하지 못하면 장아찌로 만들어 놓은 걸 잘 먹는데 아마 우리 집에서 만들어 놓은 장아찌는 제가 반 이상 먹는 거 같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부터 가족들과 떨어져지내면서 어머니가 보내주는 밑반찬으로 장아찌(잘 상하지도 않고 제가 좋아하니)를 잘 보내주셔서 지금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어느 사이트에 가니깐 장아찌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 분이 있더군요. 그 방법을 이 곳으로 옮겨놓겠습니다.
           [원본 출처: 재테크 포탈 모네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풋마늘대장아찌(마늘쫑 장아찌)

재_료
풋마늘대 500g, 굵은소금 ¼컵, 물 2컵, 간장·국간장 ⅓컵씩, 마른 붉은 고추 3개

만_들_기
1. 풋마늘대는 뿌리를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은 후 4~5㎝ 길이로 썬다.
2. 자른 풋마늘대를 그릇에 담고 소금을 뿌려 고루 뒤섞은 뒤 물을 붓고 4~5일 정도 절인다.
3. 간장과 국간장, 마른 붉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식힌다.
4. 절인 풋마늘대를 건져 끓인 간장물에 푹 담근다.
5. 깨끗하게 씻은 돌멩이로 눌러 일주일 이상 삭힌다. 먹을 때는 장물을 손으로 훑어내듯 짠 후 송송 썰어 참기름과 설탕, 깨 등을 넣어 가볍게 무치면 더 맛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이 무장아찌

재_료
오이 3개, 무 1개, 굵은소금 ½컵, 물 5컵, 간장·물 1컵씩, 설탕 2큰술, 식초 3큰술, 통후추 1큰술, 마늘 8쪽, 청양고추 3개

만_들_기
1. 오이는 굵은소금 2작은술을 뿌려가며 문질러 씻은 후 4~5㎝ 길이로 토막낸다.
2. 무는 껍질째 씻어 큼직하고 네모지게 16등한다.
3. 물에 소금을 풀어 녹인 후 오이와 무를 넣어 2~3일 정도 절인다.
4. 간장에 물, 설탕, 식초, 통후추,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팔팔 끓인 후 식힌다.
5. 간장물에 절인 오이와 무를 담가 일주일 정도 삭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라지장아찌

재_료
도라지 500g, 굵은소금 ⅓컵, 물 2컵, 고추장 ⅔컵, 생수 ⅓컵, 설탕 2큰술

만_들_기
1. 도라지는 굵직하게 가닥을 분리한 것으로 준비해 소금을 1큰술 정도 뿌린 뒤 손바닥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군다.
2. 물에 소금을 넣고 잘 푼 후 손질한 도라지를 넣어 3~4일 정도 절인다.
3. 고추장에 생수와 설탕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완전히 식힌다.
4. 고추장에 생수와 설탕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완전히 식힌다.
절인 도라지에 ③의 고추장물을 애벌로 고루 바른다.
5. 고추장을 바른 도라지를 남은 고추장물에 담가 일주일 정도 삭힌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