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경에 "프레스 블로그"의 공지사항에서 본 "블로거 수첩"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서 금요일 저녁에 모임에 갖고 가서 나눠줬습니다. 모두들 수첩의 깔끔한 이미지와 왠지 오래 쓸 수 있을 듯한 튼튼함(?)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블로거 수첩"을 선물받은 기념으로 사진은 찍자고 하니깐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리 준비가 안 되었다느니, 화장을 안 했다는 등의 핑계아닌 핑계를 대면서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몇 명을 붇잡아서 사진 찍기를 강요했으나 대다수는(특히 여성분들이) "수첩"으로 본인들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런~~~얼굴도 보여주고 수첩도 같이 나오면 좋은뎅..... (갖고 있던 디카를 부산에 사는 동생에게 보내주는 바람에 별로 성능이 좋지 않은 폰카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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