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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는 트랙백 놀이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7. 11.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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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님의 블로그에 갔더니 이런 게 있어서 한참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저에게 바톤을 넘기셨더군요. 혹시나 에코님이 넘겨주신 문답을 제가 중간에서 끊어버리면 슬퍼하실까봐 작성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넘길 분이 생각이 안 나는데....넘겨줄 사람을 찾느라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이번 문답의 룰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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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질문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의 없는 답변은 질문자를 슬프게 하는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최소한 한 질문에 두 줄이상의 답변을 해주었으면 좋겠어. 또, 어느 글을 참고하시오. 이런건 싫어.
그리고 답변의 글들은 디자인을 마음대로 편집해도 좋지만 질문만은 돋움체 크기12, 굵게가 적용되어있고 '개인적'에 핫핑크가 적용되어있는 것은 고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00번에도 명시해 두었지만 바톤을 넘길 때 '이웃 아무나'라는 것은 쓰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질문을 작성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
그리고 이웃공개로 되어있으니까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보이고 싶다고 그냥 복사해가는 일은 없도록 해줘.
이웃끼리 개인적인 것을 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서론이 길었지? 미안해. 이제 답변을 시작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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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 개인적인 것을 말해줘.
-  본명보다는 닉넴을 알려줄게요. 제 닉넴은 "친절한 루인"이랍니다. 예전에 게임할때 닉넴이 대부분 "루인"이었는데(약간 유럽틱한 이름이죠?) 친절한 사람이 되자는 마음에서 "친절한 루인"으로 닉넴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은 경기도 안산이랍니다. 학교는 졸업한지 5년이 되었네요. K 대학의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신체 사이즈는 공개불가인데 요즘 제 두리뭉실한 몸매를 위해 헬스장에 열심히 다닐려고 합니다.

0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요즘은 원더걸스를 특히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Queen 노래도 자주 듣고요 비틀즈, 이은미 노래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0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은?
- 스카이 블루, 그리고 연노랑색, 연한 핑크색

0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은? (이상형도 괜찮아.)
- 눈이 아름다운 여자(눈이 크고 작은 것은 문제가 안됨), 그리고 아름다운 여자보다는 착한 여자~~^^

05.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의 타입은?
- 겉과 속이 다른 사람(혹은 다른 사람과 있을 때랑 혼자 있을 때 다른 경우),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 타인에 대한 잣대와 본인에 대한 잣대가 다른 사람(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면 비난을 하고 본인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

06. 개인적으로 평생 꼭 해보고 싶은 것, 그리고 지켜야할 것은?
- 사랑하고 싶어요.
-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

07. 개인적으로 가방에 언제나 넣고 다니는 물건은?
- mp3, 지갑(지갑이 장지갑이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는 편이라서) , 입술 보호제

08. 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궁극의 목표는 뭐라고 생각해?
-세상에 나라는 흔적을 남기는 것

09. 개인적으로 졸리거나 슬플 때, 기쁠 때 듣는 음악은 뭐야?
- 졸릴 때 : 텔 미(으허허허.....)
- 슬플 때 :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 기쁠 때 : 텔 미(언제나 텔미~~~오직 텔미~~~^^)

10.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아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은?
-첫사랑...........그리고 앞으로 누군가와 할 사랑(그게 마지막 사랑이 되기를...)

11.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의 목표는?
- 내년 봄에 제주도 자전거 일주 여행(아직 계획을 짜고 있는 중)

12.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션은? 그리고 브랜드?
- 청바지....스키니한 스타일은 절대 안 좋아함...좋아하는 브랜드라면 빈폴, 리바이스

1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 대체적으로 다 좋아하는데 예전엔 육식(소..돼지고기)를 좋아했는데 이제는 해물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찌개 종류도 좋아하고 감자, 가지 볶음 종류를 좋아해요...단 개고기는 절대 못 먹습니다.
술은 일년에 서너번만 마시는데 주로 맥주나 어쩌다가 양주(이건 어머니가 숨겨둔 거)먹습니다.

14. 개인적으로 꼭 혼자서 다녀오고 싶은 곳은?
- 시베리아를 기차로 횡단해서 유럽에 가고 싶네요

15. 개인적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생각은?
- 흡연은 남녀 모두 자제해 주기를....금연하면 더 좋구요
- 음주는 좋은데 그 후 음주로 인해서 피해주는 건 절대 사양

16. 개인적으로 집에 혼자 있을 때하는 일은?
- 음악 틀어놓구서 책도 보고...책 보는 것이 질리면 인터넷도 하구...티비도 본답니다.

17. 개인적으로 즐기는 취미생활은?
- 독서......블로그질....^^;;

00. 마지막으로 바톤을 넘겨줄 이웃 사람 5명 이상 적어줘.
저 멀리 이국 땅에 계시는  Deborah님....
항상 제가 도움을 받는 박민철님...
그리고 항상 좋은 글을 쓰시는 재아님...
상큼한 닉네임을 가지신 빨간 여우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린유비님.....

이렇게 다섯 분을  고르긴 했는데 너무 많은 부담감을 느끼게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부담감이 생긴다면 문답을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즘 블로그에 쓸 글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이런 것으로 대충(?) 하나 마무리한 거 같습니다.



질문이 스크랩해서 작성하는 것이 편한데 블로그 전체에 우클릭 금지를 걸어놔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질문을 스크랩할 수 있게 링크 걸어놓을게요.   [문답놀이 스크랩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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