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북정상회담에 각계 각층의 반응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7. 10. 2. 10:12

본문

반응형
조금 전 9시에 노무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북한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1차 정상회담과는 다른 면은 육상을 통한 방문이며 남한의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에 관련하여 시민들의 반응이나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수적인 색채를 띠는 단체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을 반대할 것이고 진보적인 단체에서는 찬성을 하며 정전선언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고향을 북쪽인 실향민이거나 남북 이산가족들,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가 다른 시민들과는 다를 것입니다. 실향민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한에 있는 이산가족들이 더 많이,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최성용(55)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8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노무현 정권에서 마지막으로 이뤄지는 의미있는 행사이자 좋은 기회”라고 평가하며 “여권이 차기 대권을 노려 이벤트식 회담을 만들 게 아니라 납북자 문제 등 민족 과거사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이벤트성이 아닌, 국군포로나 납북자 문제 등 우리 국민의 아픔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회담이 돼야 합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하루 앞둔 1일, 각 정당의 입장은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정당이라고 하더라고 대선주자들마다 조금씩 다른 주장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한 글은 아래 부분을 클릭해주세요>

기존에 작성한 글: [잡다한 이야기/집 밖 세상] - 2차 남북정상회담 과연 옳은 것인가?
                         [잡다한 이야기/집 밖 세상] - 제 2차 남북 정상회담이 대선에 미칠 영향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NLL(북방한계선)'이나 "정전선언"과 같은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협력과 교류 그리고 남북 이산가족들의 자유로운 만남들을 가장 바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정치적 합의나 군사적인 합의는 지금 정권이 몇달 안 남은 노무현 대통령이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으며 그런 합의는 다음 정권에서 합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일부 시민들은 왜 우리 남한측에서 1, 2차 모두 방북을 해야 하는 것인지 반발하기도 합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