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자식 잃은 어미의 심정을 아십니까?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7. 10. 2. 09:36

본문

반응형
몇 달전부터 왠만한 블로거의 댓글에 달려있는 물망초님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물망초님이 단 댓글들을 보면서 설마라는 생각을 먼저 하면서 물망초님의 사정을 진실로 믿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블로그의 방문자를 높이려는 낚시성 댓글인 줄 알고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어제 MoveOn21 님의 죽은 딸의 억울한 사연을 댓글로 호소하는 물망초님을 만나다 의 글을 보면서 제가 생각해 왔던 것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딸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지 못하고 그렇게 삶을 마무리한 딸을 가슴 속에 묻어야 했던 물망초님의 심정을 이제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망초님의 블로그에 가서 자세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제가 아직 미혼이기에 부모된 심정을 다 알수는 없지만 주변의 어른들에게 흘러들은 바 부모보다 먼저 죽은 자식들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게 가장 힘들다고 하더군요. 자식들 친구나 그 또래의 사람들을 볼때마다 이 세상에 없는 본인들의 아들딸을 생각하고 명절이나 생일때마다 생각난다고 하더군요.

아직 미흡하게 처리된 물망초님의 따님의 사건이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되어 부모인 물망초님의 한맺힌 심정을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