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네요. 불과 몇 주전만 해도 무더운 여름 날씨였는데 이젠 가을날씨입니다. 2주 후에는 설악산이나 여러 산에서 단풍구경을 하러 여행다니는 분들이 많아질 거 같네요.
8월달 결산에 비해서 이번 9월달의 경우 방문자가 절반가량 줄어들었고 애드센스 수익 역시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대략 살펴보니 방문자의 경우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겪는 현상인 거 같은데 아마 네이버나 다음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문제인거 같네요. 자, 지난 달에 이어서 루인의 블로그 9월 결산을 할게요.
지난 달처럼 이번 달도 햇살론으로 검색해서 유입되는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입니다. 그 외에도 방문자를 끌어들일 미끼용으로 작성한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이나 각종 무료 다운로드에 관한 글이 상위에 있습니다. 지난 번에도 말한 것처럼 프리웨어에 관한 글을 작성할 경우 방문자가 많아지지만 수익을 추구하는 블로그라면 매칭되는 애드센스 광고의 단가가 매우 낮으므로 수익은 포기해야 할 겁니다.
저도 6월달에 작성한 글이 방문자를 끌어들이는 미끼(?)용이었는데 애드센스 단가가 0.01~0.02 정도라서 7월경부터는 무료 프로그램이나 팁에 관한 글은 작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 댓글이 많이 달린 포스트나 댓글을 단 분들에 대해 글을 남겨야 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결산 프로그램이 왠일인지 동작하지 않네요. 그래서 이번 달은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블로그 수익
이번 달은 반토막이 난 방문자수로 인해서 애드센스 수익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클릭당 단가도 어느정도 포기한 상태입니다. 사실 높은 단가를 추구하자니 클릭수가 적어지고, 높은 클릭수를 추구하자니 낮은 단가가 따르기에 결국 많은 클릭수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결국 9월달 애드센스의 수익은 절반가량 줄어들었으며 링크프라이스의 경우 운영한지 2달 만에 35만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지난 달에 18만원이라는 수익을 가져다 준 올포스트의 경우 낮은 수익으로 인해서 수익금 지급받으려면 몇 달은 운영해야 될 거 같더라구요.
유입검색엔진 통계 - 네이버 점유율 상승이 필요
위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9월 달부터는 방문자수가 절반가량 반토막이 났네요. 물론 중간에 9일이라는 긴긴 추석 연휴가 있어서 더 방문자수가 낮은 것도 있지만 대다수 블로거들의 방문자수가 낮아진 것을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지난 8월에는 네이버을 통한 유입이 약 75%였는데 이번 9월달에는 네이버 유입량이 66% 정도로 약 9% 정도 낮아졌구 다음이 그 유입량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에 비해서 네이버가 검색 로직을 개선하는 작업이 자주 있어서 검색 상단에 올라간 글이 변동이 있어서 걱정이네요. 아시다시피 다음보다는 네이버의 검색상단에 올라갈수록 방문자수가 많아지는데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게 쉽지 않네요.
다음뷰로 글을 보내지 않는지라 제 블로그 방문자의 대부분은 검색으로 찾아오는 편입니다. 9월달에는 약 11만 7천여명이 방문했는데 그 중 94% 가량을 검색엔진이 차지하고 있네요. 나머지는 직접 방문하거나 일반사이트에서 유입되는 수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