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다보면 여자들을 종종 힘들게 만드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툭~툭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게 만드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물어보는 질문에 고민하지 않고 대답할 수도 있지만 때때로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말했다가 표정이 바뀐 남친의 얼굴을 볼 수 있으니 질문에 곰곰히 생각하고 대답하거나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않고 넘어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남자들은 호기심이 강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질문도 서슴없이 입 밖으로 꺼내지만 곧 그로 인해서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될 거에요. 물론 남자들이 호기심도 많고 사랑하기 때문에 여자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지만, 때로는 알고 싶은 것도 모른 척 넘어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 여자들을 힘들게 하는 남친들이 질문들은 무엇일까요?
당신의 첫경험이 궁금해~ 여자들에게 당신의 첫경험을 대놓고 물어보는 남자들은 없을 거에요. 사랑해서 관계를 가진 후, "내가 몇 번째 남자일일까?"라는 궁금증은 머릿속에만 갖고 있어야지 여친의 성경험을 물어보는 건 당신을 지옥으로 보내는 지름길입니다. 자신은 여자들과 성경험을 되고 당신이 만나는 여성들은 순수한 모습을 바라는 그런 잘못된 생각을 지닌 것은 아니죠? 물론 이렇게 여친에게 성경험을 물어보는 이들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절대 해서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궁금한 것을 해결하지 못 했을 때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서 물어봅니다. 즉, "첫사랑은 언제?"-"첫키스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첫 경험은 언제?"질문의 수위를 조금씩 올려가면서 결국 여친에게 물어보게 되는 것이죠. 여성들이 이런 질문을 들으면 학을 뗄 정도로 싫어하는 것을 알면 남성들은 절대 물어보지 못할 거에요.
난 너의 몇 번째 남자? 사실 이 질문도 처음 질문과 비슷한 질문이랍니다. 사실 상대방이 사겼던 과거의 남자들보다 더 좋은 남자이고 싶고, 과거의 남자보다 뒤떨어지지 않는지 비교할 만한 남자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에게서 잊혀져 버린 추억 속의 남자를 다시 당신이 직접 다시 파헤쳐서 기억하게 만들 이유는 없을 거에요. "너가 사귄 남자는 몇 명이야? 전 남친들은 어땠어?"라는한심한 질문을 못난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설마 조선시대의 여성들처럼 남녀칠세 부동석처럼 남자를 사귄 경험이 없는 여자를 만나길 원하나요?
신체사이즈는 무덤까지 갖고가야 할 비밀 여자들이 의외로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부분이 신체사이즈입니다. 특히 키나 가슴사이즈의 경우 절대 물어보지 말아야 할 금기의 질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략 눈짐작으로 사이즈를 추측할 수 있지만 대놓고 물어보는 건 무덤으로 가는 직행티켓을 끊은 거라 생각하세요. 물론 어느 정도 오랜 교제를 한 경우라면 스스럼 없이 자신의 키에 대해 대답하는 여자들도 있지만 사귄지 얼마되지 않은 사이에게 해서는 안될 질문이죠. 이런 남성들의 질문은 여성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질문이지만 그 질문의 답을 듣고 나서도 맘이 편해질 남성들도 없을 거에요. 즉, 자신이 던진 질문이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서 당신에게 향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 연인을 사랑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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