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가 한국시간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올드 트래포트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맨유와 리버풀의 상대성적은 맨유가 68승 50무 60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오히려 리버풀이 좀 더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리버풀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맨유가 2:0으로 패배를 했었죠. 그 이전 경기를 보면 작년 3월에 맨유를 4:1로 대파를 한 적도 있습니다. 전반전 5분이 지날 무렵 토레스의 헤딩골로 리버풀이 리드하고 있었지만 올해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루니가 페컬티킥을 성공해서 1:1 무승부로 전반을 끝마쳤습니다. 박지성의 경우 전반에 헤딩 장면을 2차례 정보 보여줬는데 후반들어 플래처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을 해서 팀의 두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올해 아스널 전에서 한 골을 넣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AC밀란에 골을 성공한 데 이어서 이번에도 리그 선두경쟁에서 이겨야 할 경기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득점을 했네요.
그동안 박지성이 리그에서 첼시나 아스널의 경기는 물론이고 챔피언스 리그 등에서도 득점을 했지만 아쉽게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골이 없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성공했네요.아래 동영상은 토레스와 루니의 골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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