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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제천, 그 곳을 다녀오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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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9. 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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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천 팸투어의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 새벽까지 참가한 블로거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가벼운 음주로 친근감을 만든 자리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것이 어두워진 저녁이라서 "명암 산채건강마을"의 풍경을 볼 수 없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난 김에 카메라를 들고 담아보았습니다.
이번에 머무른 곳은 산채건강마을은 숙소 주변에 꽃, 기장이나 조, 수수와 같은 곡식, 고추, 각종 식물들이 자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9월 20일 쯤에는 뒷산에 위치한 산책로가 완성된다고 했으니 이후에 이 곳을 방문한 분들은 산책로를 이용하셔도 좋으리라 생각해요. 물론 숙소 앞에는 계곡이 있어서 여름철에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도 있구요.



또한 숙소가 산자락에 위치해서 다람쥐(청설모가 아니라)도 보이고 산채건강마을에서 방목해서 기르는 토끼도 한 마리가 보이네요.
술 마신 분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해장국(황태해장국)을 식당에서 준비해주셔서 너무 시원하게 해장을 했네요. 준비해주신 사과도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전 사과 킬러라서 가을엔 밥 대신 사과를 먹어요)이번 팸투어에서 먹은 음식들은 모두가 맛있네요. 이 곳에서 먹은 산나물로 만든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생각만 하면 군침이 나네요.



관련글: [팸투어]제천, 그곳을 다녀오다(프롤로그)
            [팸투어]제천, 그곳을 다녀오다(1) 
            [팸투어]제천, 그곳을 다녀오다(2)
            [팸투어]제천, 그곳을 다녀오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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