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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과 다른 TPS 게임 "헤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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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탱이루인 2009. 8.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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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을 하다가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TPS게임 헤쎈을 지난 주에 CBT로 3일 동안 게임을 해봤는데 기존 FPS 게임과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지난 글(http://chjung77.tistory.com/1268)에서는 CBT를 하면서 느꼈던 후기 중심으로 작성했는데 이번에는 기존의  밀리터리 FPS게임과 밀리터리 TPS게임인 헤쎈의 장단점에 대해 작성해 볼려고 합니다.

*게임 시나리오의 차이
서든어택 같은 FPS게임은 주로 경찰과 시민군(혹은  테러리스트)간의 대결양상입니다. 하지만 헤쎈의 경우 석유회사를 기반으로 한 다국적 군사기업, 즉 용병회사대 용병회사의 대결양상입니다. 즉, 석유라는 자원을 차지할려는 서방측 용병회사과 러시아측 용병회사의 대결 양상을 게임화 한 것입니다.

*게임 캐릭터 시점의 차이
CBT에 참여했던 혜쎈의 경우 일반적인 FPS게임과 다른 TPS를 추구하는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TPS게임은 기존의 FPS와 달리 게이머가 3인칭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게이머가 자신의 케릭터를 제 3자의 관점으로 보면서 게임을 하기에 FPS보다 좀 더 박진감 있을 거 같더군요

아래 두 이미지는 1인칭으로 실행되는(FPS) 서든어택(좌측 이미지)과 스페셜포스(우측 이미지) 스크린 샷입니다.

그리고 다음 이미지는 3인칭 시점으로 실행되는(TPS) 혜쎈이라는 게임의 스크린 샷입니다. 물론 TPS게임인 경우 게이머의 시점이 3인칭이다보니 1인칭으로 진행되는 다른 FPS게임에 비해서 게임 화면에서 좌측 부분의 시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점의 차이로 인해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시점이 3인칭이다보니 기존 게임과 다른 재미를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먼저 보는 자가 이길 확률이 높은 이런 게임에서는 시야가 좁다는 것이 단점에 해당될 겁니다. 다만 3인칭 시점이라는 것이 헤쎈에서 가능한 은폐나 엄폐시에는 더 넓은 시야를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은폐한 상태에서도 은폐물 건너편의 넓은 시야를 보여줍니다.

*총기류
대부분의 FPS 게임들은 사용하는 무기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현실에서 사용되는 무기를 게임에 실현한 경우라서 무기의 특성(연사속도, 반동, 데미지 등)은 다를지언정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는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사용하는 무기야 대부분의 FPS게임에서 겹치므로 장단점이 될 수는 없겠지만 무기의 밸런스를 잘 조절해야 게이머들에게서 호응받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TPS게임인 헤쎈의 경우는 게이머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총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원하는 무기에 다양한 기능을 지닌 파츠를 장착하면(업그레이드) 기존무기보다 다양하고 기능을 가진 자신만의 무기를 가질 수 있답니다.,(업그레이드 부분은 CBT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었답니다)

*조작법
대부분의 조작법은 다른 FPS게임과 비슷합니다. 다만 은폐와 엄폐가 가능한 게임으므로 아래 이미지의 좌측  하단에 표시된 것처럼 엄폐용 물체를 뛰어넘기 위한 키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게임과 차별된 것은 바로 "근접무기 사용-헤드락"이라고 표현된 우측 하단입니다. 아마 근접한 적에게 다가가서 헤드락처럼 적군의 목을 꺽는다거나 이를 막는 근접방어기술을 위한 조작키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가 수류탄(투척무기)를 던지는 조작키가 일반적인 FPS게임처럼 마우스 좌측 클릭이 아니라 마우스 휠을 클릭해야 투척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조작키로 인해서 처음엔 어색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헤쎈에서는 장애물을 이용한 은폐나 엄폐가 가능하답니다. 상대방의 총탄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적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은폐나 엄폐를 할 경우 그 은폐물이나 엄폐물 너머로 시야가 확보되어서 적의 모습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다리를 이용해서 위층으로 이동하거나 지하로 내려갈 수 있답니다.


* 맵
아직 CBT라서 현재 공개된 맵은 2개 입니다. 시베리아에서 벌어지는 "스노우 크래쉬"와 북해의 해상 시추선 위에서 벌어지는 "오일 플랫폼"입니다. 시가지에서 벌어지는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좀 더 넓어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아래 동영상은 헤쎈측에서 공개한 홍보 동영상입니다. (게임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는 걸 잊어버리고 스샷만 찍어버렸네요.) 홍보 동영상이다보니 헤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것입니다.



☞ 헤썬 홈페이지:   http://hessian.yoit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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