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그룹 브랜뉴데이가 공연 중에서 노출사고를 일으켰다는 연예계 뉴스가 있더군요. 예전에 씨아의 남규리의 노출사건도 의도가 아니었냐는 시청자들의 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나 방송사는 사고로 인한 노출이라는 해명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브랜뉴데디의 노출사고를 보니 노이즈마케팅의 요소가 가미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대중의 관음증적 심리때문에 손예진, 김아중 누드 합성에 대한 이슈가 빈번하게 생깁니다. 특히 이런한 사건들이 최근 들어 자주 일어나는데, 어느 분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의 발전이 관음증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서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는 말도 있더군요.
연예인이라는 사람의 일상생활이 궁금하니 연예계 기사를 보는 이들이 많고 노출사진이 유출되었다는 이야기가 떠돌면 바로 각 포털사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 같습니다.
외국의 경우 특히 미국의 경우 일부러 스캔들을 내서 홍보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관음증적 심리가 대중에 예상외의 파장을 일으킨다는 것을 이제는 마케팅쪽에서 그런 효과를 쉽게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졌다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외국의 대표적인 경우로 파멜라 앤더슨의 비디오가 있습니다. 이 비디오로 앤더슨은 엄청난 돈을 만질 수 있었고, 이후 이런 효과를 노리고 스캔들을 내는 경우가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단순히 스캔들로 홍보를 노리는 경우로는 얼마전 개봉한 다크나이트를 들 수 있습니다. 히스레져의 죽음과, 카메오로 출연한 진관희의 섹스스켄들로 이 영화가 저주가 씌인 영화라는 인식을 주어 홍보하려 했는지 개봉 직전에는 모건프리먼의 교통사고기사도 나왔을 정도입니다. 물론 사실 일수도 있지만 이런 말초적인 스켄들이 사실 홍보 효과가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효과를 노린 홍보도 존재 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섹스 스캔들, 노출사고 홍보와 같은 비도덕적인 방법을 이용한 홍보를 한 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발생한 b양 비디오와 같은 동영상 누출사건은 가끔 일어났지만 자신이 직접 개인의 홍보를 위해 누출시킨 적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