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정식으로 생산, 판매되는
양주류를 위조해서
주류판매점에 납품해서 판매하거나 일반 주류판매처에서 위조 양주를 팔아서 결국 국세청이나 경찰의 조사에 의해
위조주를 제조하는 조직이 검거되는 뉴스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왜 소주나 맥주를 위조해서 파는 것보다 외국에서 수입해 들여오는 양주를 더 위조하게 될까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없으신가요? 사실 소주나 맥주의 경우 판매단가가 양주에 비해 저렴해서 위조주를 만들어서 남는 이익이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양주의 경우 위조주 생산에 들어가는 단가에 비해서 판매하는 가격 차이가 커서 아무래도 위조주 생산조직에게 매력적이고 또한 위조주를 판매하는 업자들도 정상적인 판매보다는 술에 취한 분들에게 덤탱이를 씌울 때(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신 분들이 술맛을 잘 모르니깐) 사용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전부터 주류업체들은 위조주에 대항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술병 입구에 위젯(구슬같은 거)을 넣어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한다거나
임페리얼이 이번에 내놓은
트리플키퍼라는 대응방법도 있습니다. 이번에
임페리얼이 내놓은 위조방지대책인, 트리플키퍼에 관해 자세히 설명이 된 이미지를 추가로 올려보겠습니다. 이미지에 나온 것처럼 두껑을 돌리는 순간 소리와 진동이 발생하고, 입구 부근의 글자 변경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아마 위조주 생산, 판매로 인해서 기존의 양주업체들의 수입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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