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16 공포영화 법칙을 따른 "디아이" (12) by 곰탱이루인
  2. 2008/03/28 삶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준 "버킷 리스트" (13) by 곰탱이루인

어제 아는 동생이랑 신촌에서 영화 "디아이"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 티켓을 받으면서 호박님과 호박님 낭군님, 에코님, 기차니스트님을 만나서 영화를 봤습니다.(물론 자리는 서로 떨어졌지만요. 에코님과 호박님은 제 바로 앞자리...언제나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면 제 앞에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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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주연이라는 영화라서 조금 흥미가 갔었는데 공포영화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저 혼자 볼 수 있을려는지 조금 걱정이 되었답니다. 이래뵈도 제가 겁이 조금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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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아이"는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가 각막기증을 통해 시각을 찾게되면서 겪게 되는 내용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감각(이 영화에서는 시각)을 느낄 수 없던 사람이 장기기증을 통해 감각(혹은 장기기증으로 통해서) 자신이 경험한 것이 아닌 기증자의 기억을 알게 되는 것을 바로 "세포 기억"이라고 하더군요. 의학용어이니 저도 잘 모르지만 영화내에서 제시카 알바가 자신이 보는 환청이나 환각을 떨쳐낼려고 검색하다가 알아낸 용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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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가 주연한 영화를 전부 본 것은 아니지만 제 주목을 끌고 있는 배우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겪는 상황을 아주 잘 표현한 것으로 보여지더군요. 처음 부분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과 마지막 부분에 연주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사실 중간의 공포스런 분위기는 제가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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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기증을 받아서 시력을 찾게 되면서 영혼을 보게 되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제시카 알바.  거울 속에 보여지는 내 모습이 내가 아닌 것. 혹은 병원에서 영혼을 보는 등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결국 그녀는 삶을 마친 기증자가 무엇을 자신에게 말할려는지를 알게 됩니다.

공포영화가 많이 출시될 시기인 여름철에 디아이가 먼저 개봉함으로 인해서 공포영화 시장을 선점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시점에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공포영화의 법칙 중 하나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 법칙들을 다시 느끼게 될겁니다. 여담이지만 어제 제 옆자리에 앉으신 어느 여자분이 무서워해서 남자친구분이 달래주더군요. 이번 여름에 디아이를 볼만한 공포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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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탱이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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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도시락싸서 '디아이' 공포영화로 즐거운 심야데이트 꼬고~♪

    Tracked from 호박툰 2008/05/16 12:11  삭제

    극장용 팝콘, 햄버거도 맛있지만 오랜만에 도시락 싸서 영화 '디아이'도 보고~ 일산호수공원 심야데이트 즐기고 왔쎄여~ 냐하하하(^o^)/ ★ 새콤달콤 유부초밥 레시피보기(클릭) 6월5일 개봉작인 디아이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v 지나치게 무섭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반려되었다던데 "도대체 얼마나 무섭길래?"라는 기대감에 살짝 부풀어 봤습니다. '디 아이'는 각막 이식 후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돼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는 어느 바이올리니스트의 이야기를 담..

  2. Subject: 솔직담백하게 쓴 리메이크 공포영화 [디아이, The eye] 시사회 리뷰

    Tracked from Fiat justitia, ruat caelum. 2008/05/17 12:15  삭제

    프레스블로그 디아이 시사회에 당첨되어 5월15일,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9시에 공익근무를 마치고 할 일 없던 친구와 같이 보게 되었다. ㄷㄷㄷ 언제까지 남자끼리 영화를 보아야하는 것이란 말인가/버럭/ 제시카알바주연의 공포영화라는 정보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약간은 음침한 기분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8시까지 티켓을 받으러 오면 드레스코드를 블랙으로 맞춘 사람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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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같이 오신 여자분은 누구심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호박님, 에코님, 기차니스트님까지...
    영화 보고 뒷풀이까지 함께 하셨으면 더 재미있었을거 같네요~ㅎㅎ
    제시카 알바, 얼굴 착하고 몸매 착해서 주목하고 있는 배우인데 그다지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어서 아쉽네요. 그나마 기억나는게 '다크시티'였던가?

    • 뒷풀이까지 하고싶었지만 영화가 끝나니 10시 30분이 넘어서 지하철타러 가느라고요..집이 안산이라 지하철역에 내리고 보니 11시 50분...ㅋㅋ 결국은 1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갔답니다.

  3. 저도 시사회에서 봤는데 흐음^^
    어느분이셨을지 궁금하네요.

  4. 오오!!디아이+_+ 이거 몇년전에(고등학생때) 중국판 오리지널(대만이었던가요?)이 개봉해서 친구가 알바하는 비디오가게에서 어쩌다보니 3번씩이나 보게되었던ㅠ영화인데ㅎㅎ;;
    헐리우드판 리메이크작이 개봉하였군요+_+ 왠지 신기신기+_+

    • 음...아마 공포영화는 비됴보다는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음향시설이 좀 더 좋으니 좀 더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니...ㅋㅋ 한번 보세요...며칠 잠 못들수도..ㅋㅋ

  5. ㅋㅋ 그러게요
    매번 앞자리 ㅋㅋ
    싱기~
    ㅋㅋ

    • 시간이 좀 괜찮다면 맥주한잔이라도 할텐데...지하철 타기 바쁜 시간이더군요. 항상 에코님을 우연히 앞자리에 앉는 걸 보게 되네요...ㅋㅋ

어제 저녁 서울극장에서 "버킷 리스트"의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를 신청하면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살며시 알아보니 두 명의(백인, 흑인)불치병에 걸린 암 환자가 즉흥적으로 자신들이 삶을 살아오면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하나하나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라고 알고 시사회를 보러 갔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은 영화에 지식이 없는 저도 손꼽는 배우입니다. 피부색이 다르지만 오스카 상을 3번이나 수상한 옆 집 아저씨와 같은 분위기를 주는 "잭 니콜슨"과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인 모건 프리먼은 마치 할아버지와 같은 자상한 느낌을 주더군요.

두 명의 주인공은 그들이 지닌 배경, 경제적으로나 피부색(흑인 역의 모건프리먼과 백인역의 잭 니콜슨)그리고 각자의 삶의 터전인 가정사도 모두 다릅니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완벽하게 보이는 부자 환자인 콜은 실질적으로 가장 소중한 가정은 가져보지 못한, 제 생각에는 가장 불쌍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부족한 면을 보입니다.  반면에 부자 주인공에 비해서 초라해 보일 수 있는 자동차 수리공 출신의 또 다른 주인공 카터는 경제적으로는 콜에 비교할 수 없지만 그가 부러울만한 행복한 가정을 가졌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대사는 "삶의 기쁨을 얻었는가?와 "살아오면서 다른 이에게 기쁨을 주었는가?"였습니다. 전자의 대사는 나를 중심으로 한 삶에서 기쁨을 얻었는가와 후자의 대상은 타인에게 내가 어떤 기쁨을 줄 수 있는가로 말할 수 있는데 과연 내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였습니다.
[관련홈페이지:http://www.mybucketli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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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영화를 보면서 한국의 가장이자 남편이나 미국의 가장이나 남편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나면 사랑하는 아이와 아내를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희망을 이루기보다는 가정을 더 우선시하듯이 미국의 가장들도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에 실패한 듯이 보였던 부자도 결국에는 가정(자녀)의 소중함을 알고 화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이의 삶을 평가하는 것은 그 사람이 평생 이룬 재산이나 명예보다는 그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는가로 평가하는 것이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난하게 살더라도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행복하고 삶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그는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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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주인공들은 각자에게 남아있는 삶,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일년인 그 기간동안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10개의 리스트 중에서 가장 마음 아팠던 것은 재발해서 병원에서 수술을 기다리면서 콜(잭 니콜슨)이 좋아하는 최고급 커피를 소재로 "눈물 날 때까지 웃기" 를 할 때였습니다. 삶이 이제 마무리될 것을 아는 두 환자의 웃음이 제 마음을 찡하게 만들더군요.

주로 로맨틱 코메디를 보는 저로서는 "버킷 리스트"는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면서도 하나의 목표를 이룬(부, 행복한 가정) 두 명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주면서 생애를 마무리하는 것을 보니..
 액션이나 로맨틱한 영화나 혹은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더라도 가끔은 이런 가슴 찡한 영화를 봐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서 개봉작 추천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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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두 거장의 만남~ 버킷 리스트

    Tracked from 2008/03/28 17:17  삭제

    프레스블로그에서 버킷 리스트 시사회 초대권을 줘서 에코님, 우주님, 비운의 K님, 욜케 넷이서 감동의 도가니탕 버킷 리스트를 보고왔쎄여^^ 버킷 리스트 내용은.............................................. ▼ 히~ ↗ 요런 내용은 아니고요^^ 자동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와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이 죽기전에 꼭하고 싶은 일들을 뒤늦게(?) 즐기면서 사랑, 행복, 희열, 감동을 찾아가는 유쾌한 감..

  2. Subject: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버킷리스트

    Tracked from New Beginning 2008/03/28 23:39  삭제

    "여보셔~뭐하고 있었닝?" "어? 뭘좀 적고 있어" "뭘" "사고싶은것들,. 막상 사려고 하면 생각안나서 평소에 갖고싶은걸 미리 생각날때마다 적어놔" "갖고싶은걸 다 갖고 살순 없잖아" "그래도 적어놓기라도 할순있잖아?" "아라써,.계속 적어" "뭐하냐?" "어? 뭘좀 정리하고 있었어" "또 뭘?" "응,.가보고 싶은곳들,. 중국도 가고싶고, 인도도 가고 싶고, 스페인도 가고 싶고, 몽고도 가고싶고..." "그래? 그거 좋다야,.나도 적을래,.수첩..

  3. Subject: 버킷리스트-제발 이것 만은 해보고 죽자!!!

    Tracked from Fiat justitia, ruat caelum. 2008/03/29 00:37  삭제

    개봉작 추천!! 시사회에 당첨되어 보게 된 버킷리스트.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는 얘기에 은근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mybucketlist.co.kr/ 이 영화에서 잭 니콜슨은 미국의 엄청난 재벌 에드워드 콜로, 모건 프리먼은 자동차 정비사 카터 챔버스로 등장합니다. 살아가는 방식이 정말 달랐던 이들은 암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고 같은 병실에 수용되기에 이르죠. 수술도 받고 항암치료도 해보지만 두사람은..

  4. Subject: 버킷 리스트 - 죽음에 대처하는 긍정적인 자세

    Tracked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08/04/01 10:14  삭제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그것이 절대 불가능한 것임을 알면서도 말이다. 단 10분후의 일이라도 정확하게 알 수만 있다면 마치 내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착각을 한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사람이 미래를 알고 싶다고 생각은 해도 결코 알고 싶지 않은 미래가 한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언제 죽을것인가' 하는 것이다. 1000명에게 한 여론조사에서 "언제 죽게될 것인지를 미리 알고 싶으냐"는 질문에 96%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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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단 배우빨로도 엄청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네요!!

    • 마자욤.. 두 거장이 만났으니.. 재미는 따놓은 당상^^ 잼있게 봤어여~

    • 어제 왜 호박님이랑 에코님을 못 본건지..혹시나 제가 아는 블로거분들이 왔을까봐 둘러보긴 했는데....다음에 이런 것이 있으면 미리 글을 올려서 같이 가시는 분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2. 저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무가지 보고 알게된 영화인데...
    두분 있는것만으로도 설레이더군요...
    빨리 보고 싶습니다:)

    • 잔잔한 감동을 주면서도 살짝 웃음도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남자는 아빠로 남편으로 살다보니 개인이 지니는 삶은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이거 정말 너무 재밌었음 ㅠㅠ

  4. 프레스블로그 시사회에서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두 배우의 연기가 기가 막히더라는ㅎㅎ

  5.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던데..ㅋ
    곰탱님이 화룡점정을 찍어주시네요 ㅋ

  6. 와..이런 영화 휴먼드리마 인데 꼭 보고 싶군요. 좋은 영화 맞고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