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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패션

마에스트로는 원래 이탈리아어 maestro 입니다. 영어로 말하자면 master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음악계에 관련되어 사용되면 "대음악가, 대작곡가, 대지휘자"정도로 사용되며 그 밖에 뜻으로는 "거장"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전작인 "하얀 거탑"에서 장준혁과장으로 그가 보여준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를 이번 작품인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나치다고 말할 정도로 강마에의 연기는 극중에서 단원들을 몰아세우고 툭툭 내뱉는그의 전매특허인 독설로 인해 더욱 빛이 나더군요. 특히 첼리스트에게 "*덩어리"라고 심한 말을 하거나 청각을 조금씩 잃어가는 악장에게도 독설을 내뱉지만 사실 그에게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장면도 가끔 보이더군요. "베토벤바이러스" 김영민이 입고 나오는 의..

pressblog 2008. 9.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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