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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남은 "맥주" 재활용법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8. 1. 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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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시고 남은  맥주를 버리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남은 맥주를  생활에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1. 김빠진 맥주로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김빠진 맥주가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데,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은 요리하기 전에 맥주에 10분정도 담가두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지고, 그런 다음에 마른 행주나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조리를 하면 됩니다.

2. 돼지고기의 누린내 제거하기
 요즘 와인 삼겹살도 유행이잖아요. 집에서도 맥주를 이용하면 이와 같은 냄새 안 나는 삼겹살을 먹을 수가 있어요. 그릇에 맥주를 담고 돼지고기를 넣어 1시간 정도 잰 뒤에 구워 먹으면 누린내가 싹~없어집니다.
 
3. 튀김옷을 더욱 바삭바삭하게 만들기
튀김옷을 만들 때 맥주를 넣어 반죽하면 튀김요리가 바삭바삭해집니다. 물과 반반 섞어서 사용하거나 맥주만 사용해도 좋죠. 참! 미지근한 맥주보다는 맥주를 차게 한 뒤에 넣어야 그 효과 더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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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머릿결을 건강하게  만들기

맥주를 약간 섞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좋아집니다. 우선 샴푸 후 깨끗이 헹군 뒤에 타월로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마시다 남은 맥주를 머리에 충분히 묻힌 다음에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눌러준 후 헹구면 머리카락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요.

5. 맥주 팩으로 모공 속 피지 제거
맥주 효모를 이용한 맥주 팩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독소도 제거가 된답니다. 곱게 빻은 맥주 효모 반큰술과 맥반석 가루 반 큰술을 섞고, 물을 적당량 넣어 걸쭉한 상태를 만들면 맥주팩이 완성되는데, 맥주효모는 건강 식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6. 맥주로 세안하기
피로에 지친 저녁, 피부 역시 휴식이 필요합니다. 김 빠진 맥주를 세숫물을 섞어 저녁마다 세안을 해 보세요. 손바닥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드드려 주면 흡수가 빨라서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단, 내 피부에 맞는지 먼저 꼭 테스트하세요.

7. 색깔 옷을 선명하게 해 주는 맥주
김이 빠진 맥주는 색깔 있는 옷을 헹굴 때 활용해 보세요. 마지막 헹굴 때 섬유린스 대신에 맥주를 조금 부어 빨래를 헹 구면 짙은 옷의 탈색을 막아주고, 바랜 옷의 색깔을 보다 선명하게 되살려 준답니다.

8. 화분이나 정원에 김 빠진 맥주를 부어 보세요
흙 속의 영양분이나 칼로리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맥주가 뿌리에 직접 닿으면 썩을 수도 있으니까 맥주를 물에 희석해 흙 위에 부려주고, 마른 행주에 김 빠진 맥주를 묻혀서 잎을 닦아주면 신기할 정도로 싱싱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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