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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

Health/Diet

by 곰탱이루인 2010. 10. 2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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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평소 먹는 식사량을 줄이고 식단을 바꿔봐도 작은 실수로 인해서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들거나 말짱 도루묵이 될수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방해하는 사소한 실수 어떤게 있을까요?

1. 늦은 시간까지 일한다?!

야근을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살을 찌우는 원인이 됩니다. 국제비만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한 여성이 그보다 짧은 시간 일한 여성보다 살이 더 많이 찐다고 합니다.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더 빨리 음식을 먹게 하고, 운동량도 자연히 줄어들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전문가들은 야근을 굳이 해야 할 경우 음악감상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틈틈이 스트레칭할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2. 활동량이 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옆 부서 사원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데 소비하는 칼로리는 5kcal이지만 직접 걸어가서 이야기하는 데 소비되는 칼로리는 11kcal입니다. 운동량을 늘리기 위해 꼭 피트니스센터에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화할 때 서서 돌아다니며 하기, 버스 탔을 때 손잡이 잡고 까치발을 들었다 내렸다 하기, 걸을 때 빠르게 걷기 등처럼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늘어납니다.

3. 습관적으로 반복운동을 한다?

우리 몸은 하나의 기억장치입니다. 갑자기 먹는 것을 뚝 끊으면 그것을 기억하고 만약을 대비해 그 다음에 들어오는 식품을 지방으로 바꿔 저장고에 차곡차곡 쌓아두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처음 러닝머신을 뛸 때 100kcal가 소모되었다 하더라도 매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몸이 그 강도에 적응하고 몸무게가 줄어듦에 따라 소비되는 칼로리가 다르므로 운동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을 변화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큰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
많은 다이어트 성공자들이 조언하는 것중 하나가 자신의 몸보다 큰 옷을 입지 말라는 것입니다. 몸매가 드러나는 딱 붙는 옷을 입을 경우 식사를 할 때도 과식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 시선때문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경우 음식섭취를 줄인다거나 평소보다 더 활동량을 늘리는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5. 과자를 봉지째 먹는다?
과자를 먹을 때는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게 스낵이나 감자칩 같은 과자는 봉지에서 바로 꺼내 먹는 대신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자를 작은 그릇에 담아 내고 봉지는 봉해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어야 덜 먹게 됩니다.

6. 뱃살 빼는 운동으로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많은 이들이 윗몸일으키기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윗몸일으키기는 복부의 근육을 만드는 운동일 뿐 배에 분포되어 있는 지방을 줄이지 못합니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허리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으로 몸의 지방을 전체적으로 줄인 후에 윗몸일으키기를 해야 복부근육이 생겨 아름다운 허리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7. 배고플 때 마트에 간다?

마트에 가는 것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허기 질때 마트를 찾으면 자신이 계획했던 목록 외에 고열량 식품을 더 사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트 쇼핑은 반드시 식사 후에 하고, 필요로 하는 물품은 메모를 해서 구매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8. 가끔 물대신 청량음료를 마신다?
청량음료 속에 듬뿍 들어가는 액상과당은 옥수수 등 농작물에서 추출하는 고농도 과당입니다. 같은 당분이라도 포도당은 식욕을 낮추지만 과당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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