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살아가면서 행복할 때나 슬플 때, 기쁠때나 힘들 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가합니다. 같이 걸어가면서 손이라도 잡아주면 좋을텐데 어르신은 그 손 잡는 것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살펴보고 잡아준답니다. 한 때는 남들이 볼까봐 아내보다 한 두 걸음 먼저 걸어가기도 했지만 이제는 가끔 같이 손 잡고 걸어가도 될 거 같습니다. 곁에서 수십 년을 같이 살아온 가장 소중한 사람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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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5.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