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일상생활

오늘 점심을 먹고 나서 잠시 시간이 나서 교회 근처의 대학에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평소 평일에도 시간이 나면 운동삼아 가는 학교라서(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자주 갑니다. 대학교 교정 내에 호수가 있고 산책하기 좋아서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평소와는 달리 조금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대학교 근처에 몇몇 고등학교가 있는데 요즘 수능이 며칠 안 남아서 그런가 2, 4째 토요일(놀토)에도 학교에 가거나 일요일에도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요즘 중학교에 가면 쉬는 시간만 되면 담배 연기로 뿌연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 학창 시절에도 중학교때 학교에서 담배 피던 학생은 볼 수 없었고 고등학교때는 극소수로 학교내에서 흡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학교뿐만..

Health/Diet 2007. 11. 11. 21:45

청소년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 우리나라에 담배가 도입 된 후 1970년대까지만 해도 청소년들은 거의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교복과 두발의 자유화로 상징되는 학원의 자유화 물결이 일어나면서 중고등학생의 흡연이 급속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요즘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중 60%가 담배를 피운다고 할 만큼 청소년 흡연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요즈음은 길거리에서, 술집에서, 심지어는 학교에서 교복 입은 청소년들의 흡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성인 남자의 흡연율보다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가 훨씬 높다는 점이다. 특히 남학생들은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흡연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3학년이 되면 40% 이상이 담배를 피우므로 여기저기 널린 꽁초와 화재의 위험에 시달리는 일부 학교에서는 ..

혼자만의 잡담 2007. 10. 15.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