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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다이어트에 대해

Health/Diet

by 곰탱이루인 2007. 11.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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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을 먹고 나서 잠시 시간이 나서 교회 근처의 대학에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평소 평일에도 시간이 나면 운동삼아 가는 학교라서(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자주 갑니다.  대학교  교정 내에 호수가 있고 산책하기 좋아서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평소와는 달리 조금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대학교 근처에 몇몇 고등학교가 있는데 요즘 수능이 며칠 안 남아서 그런가 2, 4째 토요일(놀토)에도 학교에 가거나 일요일에도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요즘 중학교에 가면 쉬는 시간만 되면 담배 연기로 뿌연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 학창 시절에도 중학교때 학교에서 담배 피던 학생은 볼 수 없었고  고등학교때는 극소수로 학교내에서 흡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상가, 동네 놀이터 등지에서 흡연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네요.

산책겸 대학 내를 걷고 있는데 호수가의 벤치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 중 몇몇이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일요일이라서 아이들과 같이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나온 분들도 많은데 여학생들은 그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학교, 친구 등에 대해서 귀에 조금 거슬린 정도로 대화를 하면서 흡연을 하더군요. 요즘은 어린 중고등학생(남녀 모두)중 흡연자가 많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이렇게 틔인 공간에서 어린 나이인 학생들이흡연을 하리라곤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물론 대학 내를 걷다보면 대학 건물의 벤치나 휴식 장소에서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들이 담배를 피는 것도 몇번씩 보게 됩니다. 저도 군대에서 담배를 배워서 제대 이후에 3년 가까이 흡연을 했다가 금연을 한지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흡연자일 당시에는 담배 연기를 무슨 매연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라보는 이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금연을 한 후에 길거리나 커피숍 같은 곳에서 담배 연기를 맡게 되면 저도 예전의 그들처럼 담배 연기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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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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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흡연을 하게 되는 이유가 성적이나 다른 스트레스로 인해서 흡연이라는 것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 알려진 상식인 담배를 피면 다이어트가 된다라는 이유로 흡연을 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어서 인용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고 느끼는 것은 비만의 주범인 지방 감소 때문이 아니라 몸에 좋은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최대 통신사인 AAP는 호주 멜버른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마거릿 모리스 박사가 최근 미 의학 전문지 '생리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모리스 박사는 하루 4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양의 담배 연기를 총 7주 동안 쥐에게 노출시켰다. 그 결과 흡연을 한 쥐의 칼로리 섭취량은 평소에 비해 4분의 1 정도 줄었지만 몸 속에 있던 지방의 양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뼈와 피부를 지탱해주고 운동기능을 제공하는 근육이 줄었다. 또 근육이 줄면서 실험 기간에 추가로 섭취한 지방이 심장과 폐, 간 등 장기들에 들러붙어 건강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스 박사는 "지방이 이미 쌓인 사람에겐 흡연이 비만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흡연을 통한 근육 감소와 내장지방 축적은 몸 전체를 망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AAP는 또 다른 연구를 인용해 담배에 높은 세금을 물리고 흡연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한 공익광고 확대, 담배광고 전면 금지 등의 조치들이 흡연율을 줄이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호주는 이런 조치들로 1983년에 40%이던 흡연율을 올해에는 세계 최저 수준인 18%로 끌어내렸다. [출처 링크하였습니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라는 말처럼 아무런 장점 하나 없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멋이나 다이어트로 인해, 또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친구가 하니깐~~라는 이유로 시작하게 됩니다. 담배를 미성년자에게 판매가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이 되었으나 경제적 이익에 눈 먼 판매자들로 인해서(청소년인 것이 확실한데도 판매를 하는 곳이 있다는군요) 혹은 담배를 사달라는 청소년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사람들로 인해서 청소년들의 흡연인구가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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