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새해 일출.......
벌써 새해의 둘째날이네요. 2009년 마지막 날을 밤 새고 새해 일출을 보러간 뒤 피곤해서 어제는 모자란 잠을 자느라 하루를 보냈네요. 안산에 살고 있는 저는 매년 마지막 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다음 밤을 지샌 다음 새벽에 교회 동생들이랑 일출을 보러 시화 방조제를 건너서 선재도나 영흥도에서 일출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 날 예배를 드리고 다함께 밤을 지새운 다음 시화방조제를 건너 선재도에서 일출을 볼 계획이었답니다. 예년과 비슷한 7시 20분 무렵에 도착해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너무 날씨가 추워서 발만 동동 굴렸네요. 일곱시 삼십 몇분 무렵에 진해에 사는 여동생은 일출을 봤다고 하는데 너무 추운 날씨와 동쪽 하늘은 점점 밝아 오는데 뿌연 동쪽 하늘로 인해서 일출 보는 게 물 건너간 줄 알고 모두 아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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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