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꼬리잡기, 멤버들을 속여라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 꼬리잡기'편은 멤버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그 과정에서 나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멤버들은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무지개색 꼬리 중 하나를 달고서 자신이 잡아야 하는 멤버 쫒아, 혹은 자신을 잡으려는 멤버를 피해서 도망다녀야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소에 보여주던 멤버들의 특징이 이날 방송에서 더 자세하게 나왔습니다. 멤버들 중에서 그나마 두뇌가 뛰어난 편인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등은 자신이 누구를 잡는지, 누가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지 먹이사슬을 미리 파악하고 연합하거나 서로 속고 속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과 달리 정준하는 자신을 잡으려는 노홍철에게 스스로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것처럼 자신의 꼬리를 잡혀줍니다. 프로그램이 시작하고 길을 거의 잡을 수 있었던 ..
혼자만의 잡담
2009. 9. 5.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