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보장, 교보생명
군 복무를 한 남성들이라면 유서를 작성한 적이 있을 겁니다. 물론 훈련의 하나로써, 혹은 6월 25일만 되면 6·25 전쟁을 잊지 않을려고 부대에 비상이 걸려서 유서를 작성하고 아침밥으로 주먹밥을 먹고 부대 근처의 고지에 올랐던 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요즘은 삶을 돌이켜보기 위해 미리 유서라는 것을 작성해보는 행사나 교육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서를 작성하면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후회스럽기도 하고, "그때 **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작은 고민도 할 거 같습니다. 저 역시 대학에 다닐 때 교양 수업으로 자신이 이 세상에 살아있는 마지막 날에 뭔가를 할 것인지, 혹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 혹은 가족들이랑 마지막 순간을 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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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