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일상생활

삼성이 최근 들어 디지털 카메라의 제품 개발 기간이 짧아지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WB 500을 시작으로 550, 1000이 출시되고 있으며 핸드폰의 햅틱 기능을 카메라에 추가한 ST 10, ST 50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작은 사이즈를 지닌 PL 10, PL 50, PL 60, PL 65 등이 출시되었는데 이 제품들은 작은 사이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38mm부터 시작하는 광각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초보자들이 촬영하기 쉽게 도와주는 이른바 "스마트 오토"의 기능이나 뷰티샷의 기능으로 인해서 사진 촬영에 관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동영상도 촬영해서 성능을 알아봐야 하는데 동영상은 찍은 게 없어서 동영상 부..

체험단 이야기/기타 체험단 활동 2009. 5. 20. 13:01

지난 달에 삼성 VLUU PL10을 손에 쥐고서 음식관련 사진만 내내 포스팅한 거 같네요. 주말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동네 뒷산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서 강아지랑 같이 산책을 가고 있답니다. 방 안에서만 놀던 강아지에게 외출용 목끈만 갖고 오면 제게 달려들어서 어서 나가자는 반응을 보인답니다. 평소 사용하던 DSLR을 갖고 동네 뒷산의 산책로를 오르기엔 조금 부담이 되었는데 이번에 가벼운 컴팩트 디카를 갖게 되면서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지난 번에 산책하면서 몇 장 담은 사진들을 이제서야 공개하게 되네요. 강아지를 데리고 사진을 찍다보니 흔들린 사진들이 많네요. 덕분에 애처로운 우리 강아지 사진도 담을 수 있었답니다. 등산로 초입의 소나무 숲인데 지난 겨울에 눈이 내렸을 때 담은 사진을 ..

Photo 2009. 5. 18. 09:51

혼자 독립해서 살고 있는 제가 가끔 집에서 먹는 음식이 생각날 때면 찾는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 음식점에서 먹는 메뉴도 맛이 있지만 저렴하고 집에서 먹는 것처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 생각날 때, 혹은 감기에 걸려서 며칠 아픈 후에 찾는 곳이 있답니다. 대부분의 기사식당은 저렴한 가격대와 혼자 가서 먹어도 타인의 시선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로 택시기사들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어서 맛이 없다면 손님들의 선택에서 멀어지므로 맛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기사식당을 찾아서 주문한 것은 김치찌개백반입니다. 사실 여행을 가서 특별히 정해놓은 음식점이 없다면 근처 기사식당에 가면 최소한 맛이 없다는 후회는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더군요. 1인분만 주문할..

Photo 2009. 4. 30. 11:05

"이 포스팅의 이미지는 삼성 VLUU PL10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어제 저녁에 제가 가입한 어느 카페의 회원이 UCC 관련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카페 회원들에게 돌발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이 되어서 던킨 도너츠의 기프트콘을 받았습니다. 오늘 점심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기프트콘이 생각나서 도너츠를 구입했네요. 오랜만에 도너츠를 구입하니 예번에 못 보던 도너츠 종류도 있더라구요.

Photo 2009. 4. 28. 15:01

아래 사진들은 "삼성 컴팩트 디카 PL10"를 사용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매번 무거운 DLSR을 갖고 다니면서 음식이나 풍경, 인물들을 촬영하다가 오랜만에 가벼운 컴팩트 디카 PL10으로 촬영할려니 어색하네요. 여러분들은 맛있는 음식을 혼자 드셔보셨나요? 아무리 유명한 요리사가 요리한 음식이더라도 혼자 먹는 음식은 맛이 없습니다. 설령 길거리의 노점에서 파는 떡볶이더라도 누군가 함께 먹음으로써 2천원의 떡볶이가 그 몇배의 비싼 음식보다 더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먹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난 6년여동안 알고 지낸 분과 집 주변에 "영양 돌솥밥"을 잘 하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자취를 한지 10여년이 되어가면서 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음식이..

Photo 2009. 4. 2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