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관에 유모차 출입하기 힘들어요
최근 안산에는 2곳의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기존의 시립도서관이 4곳이 있지만 그곳은 대부분 성인들이 공부를 하거나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공부하고 어린이 도서보다는 성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도서와 문학 부분의 책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최근에 기존 도서관를 이용하기 불편한 곳에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이 2곳이나 생겼다는 점에서는 어린이나 초등학교 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반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 접근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의 유일한 건물 내의 이동방법인 엘리베이터는 잦은 고장으로 본래의 기능을 잃었고, 주 출입계단에 리프트나 경사로가 없어 장애인이나 어린자녀를 둔 이용자들이 도서관 접근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
혼자만의 잡담
2007. 12. 3.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