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공학대학원에서 열린 "위자드웍스"의 런칭쇼 후기

by 곰탱이루인 2008. 10. 12. 18:53

지난 금요일 저녁에 열린 위자드웍스의 런칭쇼에 초대를(올해 자기추천 블로그로 선정이 되어서~)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그날따라 오전에 을지로의 모 기업에서 행사도 있었고 오후엔 다른 모임에 참가해서 끝나고 행사장소인 신촌의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 도착하니 2시간 전이더군요. (뭐 일찍 도착해서 젊은이들이 넘치는 대학 교정도 거닐어보기도...졸업한지 오래라서 역시나 대학생들의 젊음이 부럽더군요...>.<)

위 사진은 행사장 입구에 놓여진 안내데스크의 모습이랍니다. 제가 가장 먼저 도착해서 이런 모습을 담았는데 사실 다른 분들은 저 촛대들이 어디론가 사라진 후의 모습들을 보셨을 겁니다.

위자드웍스의 "위자드팩토리" 런칭쇼를 알려주는 사인보드인데 "위자드팩토리"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직 행사시작 시간이 조금 남아서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위자드웍스에서 사무실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역시나 생각했던 모습의 사무실이더군요. 사회자분이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사무실 투어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행사모습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식사시간과 음주가무의 모습을 담을려고 했는데 제 본능-식욕 때문에 그 모습들은 담지 못 했네요. 위자드웍스의 후원사인 다음, Bicon, 올블로그, 프레스블로그 등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야 저 멀리 변방의 외로운 블로거라서 아는 분들이라고는 평소에아는 기차니스트님, 강자이너님, 리더유님 정도의 블로거분들과 프레스블로그의 화니님..올블로그의 새내기 직원이신 갱디님..(본명은 살며시 가려주는 센스~~)이랑 이야기를 했네요.

행사가 끝나기 전에 집으로 행하는 저의 두손에 가득 선물을 주시는 위자드웍스의 직원분들....고맙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제게 필요했던 머그컵이 2개나 생겼다는...(음...이것들도 한순간 제 블로그의 방문객 축하이벤트에서 나눠드릴까라는 생각도 했네요..) "위젯"에 관한 책은 틈틈이 시간날때마다 읽어야겠더군요. 저런 분야의 책에는 너무나 약한 편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