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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의 주차문제 해결방안 없을까?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8. 8. 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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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면도로를 거닐다가 주차장으로 구획한 곳에 숫자로 적혀진 곳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곳은 이른바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지정된 곳이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다음 이미지에 나온 것처럼 야간에는 지정된 거주자 외에는 주차를 할 수 없지만 낮에는 다른 분들도 주차를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의 이면 도로에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지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전체 가구 수보다 국민이 보유한 차량이 더 많기에  주차장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사소한 다툼을 볼 수 있습니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


지방자치단체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시행하는 이유는 다가구나 상가가 많은 지역의 이면도로에 주차장을 설치해서 부족한 주차 구역으로 인해 교통의 혼잡함과 그 지역 거주자의 불편함을 해솧하고자 내놓은 주차 정책입니다.  외국에서도 이런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는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서울이나 지방의 광역단체 혹은 주차구역이 부족한 지방자치 단체에서 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주자 우선주차제도가 갖는 단점은 없을까요? 예를 들어 낯선 지역을 방문해서 주차를 할려고 돌아다니다가 겨우 주차할 만한 공간을 찾아서 주차할려는데 거주자 우선이라며 주차를 거부당한 적도 있을 겁니다. 심지어는 마치 사유지의 주차장인냥 주차금지 팻말이나 각종 물건을 세워둔 곳도 몇 군데 본 적이 있습니다.

주차와 관련된 이웃간의 다툼은 어쩌면 보급된 차량 수에 비해 주차 면적이 부족한 것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 차량 구입시 주차 면적을 확인받아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주택이나 관공서의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으로 바꾼다면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그린파킹"이라는 운동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변경 전에는 주차한 차량으로 인해서 겨우 차량 한대가 지나갈 정도지만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든 경우 차량이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녹지 공간이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담장으로 인해서 이웃간의 소통이 별로 없었느데 담장이 허물어짐으로 인해서 좀 더 이웃간의 소통이나 주차문제 등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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