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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은 선물

혼자만의 잡담

by 곰탱이루인 2008. 5. 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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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3일)에 아버지 생신과 더불어서 연휴라는 이유로 아침 일찍 고향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잠시 쉴려는 찰나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전화가 오더군요. 통화를 할 땐 제가 집에 없으니 다음 주에 배송을 해주시거나 옆 집에 맡겨달라고 했거든요. 통화를 끝내고 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제가 주문한 물건은 없었으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을 제품은 다음 주에 배송해준다고 했거든요.

결국 어제 밤에 도착을 해서 옆 집에서 맡아놓은 택배를 찾아와서 확인했더니 프레스 블로그에서 진행한 "미장센 헤어제품-젤, 왁스 4개, 헤어폼, 스프레이"이 배송된 거였습니다. 왁스를 종류별로 하나씩 보냈는데 언제 저걸 다 사용해볼려는지....주변 지인들에게 하나씩 줘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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