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갤러리 까페 "마다가스카르"

어제 마다가스카르에서 "hazzys"의 사진팀원인 시연씨랑 한길씨를 만났답니다. 또한 우리 사진팀의 팀원이자 갤러리 까페 "마다가스카르"의 주인장이자 신미식 작가님은 바쁘신 관계로 틈틈히 저희 테이블에 와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일에 찾아갔는데 까페를 찾으시는 손님들이 많더군요.

맨 처음 신미식 작가님을 헤지스의 사진팀원으로 만나서 갤러리 까페를 하신다고 해서 유명한 줄 몰랐는데 나중에 인터넷 검색과 아는 동생의 이야기를 들으니 유명한 작가라고 하더군요. 책도 여러 권 쓰시고 이달 말에는 사진 촬영을 하러 한 달간 마다가스카르를 가신다고 하네요.(마다가스카르의 위치는 6호선 효창공원역에서 내려서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오셔서 효창공원쪽으로(혹은 백범 기념관) 올라가시면 초등학교를 지나고 국민은행을 지나면 건물 1층에 있답니다.)

시연씨랑 한길씨 기다리면서 사진 한 두장 찍었네요. 처음 헤지스의 그룹별 문화모임을 하러 찾아갔을 땐 미처 카메라에 담지 못한 사진이 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후보정은 리사이징과 비네팅 효과만 주었습니다.)

다음 사진은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가 해 본다는 "하트 모양 촬영"입니다. 조명도 괜찮아서 찍었는데 하트의 모양을 만들 때마다 서로 크기가 다르더군요. 나중엔 그냥 포기하고 찍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어제 만난 분들 중에서  가장 이쁜 분인 시연씨....어느 화장품 런칭 쇼에 다녀온다고 멋드러지게 차려입으셨죠. 빨간 구두가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담는 저의 솜씨가 부족해서...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이날 먹었던 "러시안 토스트"가 너무 맛있어요...다음에 가면 이거 또 먹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