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자동차 회사에서 위젯도 만들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떤 외제차를 구입하고 싶은지(혹은 갖고 싶은 드림카)를 물어보면 상위에 들어가는 차량이 바로 BMW가 아닌가 합니다. 주위에 수입차 추천해달라고 하면  추천하는 차량의 순위를 보면 아마 서너 번째 안에 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수의 차량이  수입되어서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이 BMW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BMW에서 차량이 아닌 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알고 계시는지요?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처럼 차량만 파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모터 사이클, 자동차 미니어처, 어린이용 페달카를 고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린이용 페달카(페달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장난감 차)는 가격이 백만원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관련 홈페이지: http://www.sheer-driving-pleasure.com]

자동차 회사라고 인식하고 있는 BMW에서 위젯을 만들었네요. 알다시피 위젯은 작은 용량의 응용 프로그램으로서 바탕화면에 띄워놓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기예보나 시계, 증권 시황, 환율, 심지어 메모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위젯입니다.

네이버 위젯이나 다음 위젯, 야후 위젯과 비교를 하면  BMW 위젯은 부족한 면이 있는 거 같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한글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영어로 표현되는 거라서 조금 아쉽네요. 물론 해외 출장이 잦거나 여행을 대비해서 현지의 날씨를 알고 싶은 분이라면 현지의 날씨를 알 수 있다는 점은 좋네요. 다만 국내에만 있는 분이라면 오히려 불편한 느낌이 들 겁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일단 설치를 하기 전에 "야후 위젯"을 먼저 설치를 하고 BMW 위젯을 설치해야 합니다. 전 서울로 지역을 정했습니다.  경기도에 살지만 한국에 표시되는 도시는 불과 열개 정도입니다. 특별시나 광역시. 그리고 도청소재지 정도만 표현이 되는 거 같습니다. 도시를 설정하기 전에 한국을 먼저 선택을 하고 도시를 선택해야 합니다.